아이돌 빠순이부대처럼 백대표님도 1500개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조직의 대표라
백느님 얼굴걸고 그게 곧 생계고 돈줄인 사람들이 부양가족 합치면 5천명 이상.
전국 각지 글로벌 매장 해외까지 투자자 더하면 1만명은 족히 됨.

백대표님이 방송 인지도 거의없던 마리텔 처음 시작부터 온라인 생방시청자가 유독 압도적이던것도
나는 어느정도 이거랑 관계가 있다고 봄. 유재석 이승기 못지않은 팬덤이 프차 대표라는 특수성으로
분명 있다고봄. 백주부의 성공이 곧 우리의 매출대박 생계안정인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 깔림.


1500직원 거느린 일반적 ceo랑은 달리 백종원 캐리커쳐 이름 간판에 걸고 하루를 먹고사는 사람들은
돈이 걸린 일이라 예민할수밖에없지. 난 분명 그런 가맹 구조 가족들이 민감하게 반응들 한다고 생각됨.

그치만 그게 전체 일반적인 대중이나 시청자 여론만은 아닐것.

실제 마리텔도 tv시청률은 10%한두번빼면 매니아층 프로라 온라인 화제성에 비해 그냥 그랬음.
백대표님 나간뒤 없을때도 10언저리 찍었었고 올림픽 장기결방에 국정농단 터지고
그것이 알고싶다로 기세가 기울기전까진 프로그램 시청률 자체는 백대표님 영향만이 큰지분은 아니었음.


집밥백선생중에 1탄이 유독 시청률 높았고 2,3은 그 반정도 됐는데 그 차이가 난 김구라라고 봄.
이유는 2,3은 그냥 모범생들이 잔잔하게 백대표님을 진짜 선생님처럼 따르면서 요리를 배웠고

1탄은 초반 김구라가 예능으로 살리려고 병풍같은 윤상형도 놀리고 어린애들 자극도 주고
백대표님한테 이런저런거 물으면서 개그도 치고. 그나마 제일 예능다운 예능이었거든.

근데 이때도 김구라가 선생님한테 태도가 불량한 학생이라란 여론이 과하게 형성한 댓글들이 많았는데

그때 내가 집밥 tvn 페북같은데 가보면 기존 예능 시청연령대라고 보기힘든 50대 남자 어르신들이
격렬하게 그런 의견을 다는걸 많이 봄. 난 그사람들이 약간 백대표님 얼굴 걸고 장사 투자등 한게아닐까 생각.

기존 예능의 롤이나 캐릭터를 이해못하고 정색 진지를 하는 분들이 대체 뭔가 싶었지. 근데 그게
지금 생각하면 백대표님은 정치인 처럼 전국에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는 셀럽이신 특수성이 있던거.


올해 골목식당은 전체적으로 부진했는데 한달 반짝 스코어로 대상을 주면
다른 피디들 난리난다는걸 모르는것도 백종원 팬덤이 예알못 어르신 들이란 생각.

난 차라리 백대표님이 이런걸 고려해 앞으로는 예능 보다도 차라리 정계입문 하시거나
방송도 좀 덜 자극적이고 유익한 교육 공익 위주 다큐를 하는게 어떨까 생각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