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예대상은 인기만 가지고 주는 상이 아님

쉽게 말하면 침바르는 작업이기도 함

너어는 우리가 이런 상을 줬는데 우리랑 계속 해야지? 이런 거임

그렇게 계속 데려갈만한 인물로 백종원은 방송에 안나와도 하등 문제 없는 인물이라

상을 줘도 자기가 싫으면 언제든 방송 안나와도 되는 인물이라 최종에서 떨어진 거

2. 포스트 유재석

현재 전국민이 알만큼 뛰어나고 능력있는 MC들은 4? 5명쯤 됨

그중에서 인성+능력을 합쳤을 때 유재석은 정말 대단한 MC임

하지만 이들이 언제까지 방송일을 할 지 모르니

새로운 유재석을 발굴하는 게 방송사의 목표기도 함

근데 이승기는 여기에 좀 맞는 부분이 있음

어딜 나와도 인성갑 포지션을 취하고 있고

난 잘 모르겠으나 유머러스하다고도 하고... 

거기에 젊고 외모도 뛰어남

집사부하면서 유재석과 겹치는 느낌까지 줬으니 

위에선 그를 밀어주려고 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음

거기다 이승기는 소화할 수 있는 예능 종목이 넓음. 어딜 나와도 어울림.

하지만 백종원은 음식 관련 예능이 아니면 데려가서 쓰기 그렇지.

왠만한 예능에 이승기를 꽂아넣는다고 상상했을 때 어울리지 않는 프로그램이 뭐가 있음?

무한도전처럼 이미  정형화 된 멤버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아니고선 이승기는 왠만한 예능에 다 어울림.

그러니 위에선 이승기 잡으려고 하는 거고

시청자는 왜 백종원이 아니냐고 하는 거지

나도 순수하게 인기로만 보면 백종원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하고 대상감이라고 봄

근데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예능 시상에서 대상이라는 상을 인기로만 주는 건 좀 그렇징

작년에 일반인들 대상 준 거만 아니었어도 또 모르겠다.

작년에 그렇게 욕먹어서 더 백종원 말고 이승기로 골라간 느낌도 있음...

3줄 요약

- 유재석 대체제로 이승기 찜

- 백종원은 요리 관련 프로그램 이외에는 어려움

- 그러나 백종원이 인기 더 많은 게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