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재팬」의 희망 MF 도안 리쓰가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도안은 「닛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관심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K-POP을 즐겨 듣는다. 특히 블랭핑크의 불장나을 자주 듣고 있다. 멤버 지수씨는 정말 아름답고 개인적으로 팬이다.」라고 말했다.

1998년생인 도안 리쓰는 효고현의 아마가사키 태생으로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중이다.

2016년 감바 오사카의 U-23팀에서 21게임에 출장해 10골을 득점했고, 작년 바레인에서 열린 U-19 아시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선 일본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현재 「사무라이 재팬」을 이끄는 바히드 할릴호지치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도안이 이끄는 일본 U-20 대표팀은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FIFA U-20월드컵에 「아시아 챔피언」의 자격으로 참가한다.

도안은 지수가 있는 한국에서 일본의 4강행을 이끌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