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날먹하려고 이노텍 들어갔는데 지금 입사하면 거의 98% 헬부서 배정이라더니 나도 헬부서 1a 배정되었음. 나랑 같이 학추 들어간 애들도 싹 다 헬부서 들어갔는데 1명 빼고 지금 다 추노함. 그 1명은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중임. 일도 드럽게 힘든데 씹꼰대색기들 존나많고 계약직들도 텃새 존나부림ㅋㅋ 3교대면 그래도 참아보겠는데 2교대라 12시간씩 일하고 집가고 회사가고 집가고 쉬는날은 잠 자느라 바쁘고 현타 쎄게옴. 월급도 일 하는거에 비해서 많지않음. 참고로 2012년 이노텍 월급이 250이었는데 10년후인 지금 받는 월급 보면 상승률도 똥망임ㅋㅋ 이노텍 앞으로 전망이 어떤지는 다들 잘 알거고.. 파주는 기숙사 시설도 복불복인데 개쓰레기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1시간 이상은 움직여야 그나마 읍내다운 읍내 나옴. 그냥 파주가 고향이거나 한거 아니면 다른곳 알아보는걸 추천함. 삼성전자가 추노전자라던지 그런 별명 안붙었지? 추노텍이라는 별명이 붙은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거임ㅋㅋ 차라리 연고지 중견기업이 훨씬 나음. 나는 경상도사람이라 파주랑 고향이랑 완전 끝과 끝이라 그런지 더 힘들었던거 같음. 오고가기도 힘들고. 그리고 학추로 들어가는 인턴들 거의 다 100% 정규전환 해주는걸로 얘기하고 들어가는데 사내에서 도는 말로는 학추애들 전환률 많이 낮다더라. 인턴&계약직으로 뽕뽑아먹고 버리는듯. 그도 그럴만한게 이노텍은 스펙 없거나 스펙 많이 딸리는 애들 많이 뽑는데(나 포함) 걔네를 무작정 정규직으로 돌리기가 좀 뭣하긴 함ㅋㅋ 요즘 이노텍은 1년 내내 사람 뽑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자주 뽑으니까 언제든 가고싶을때 갈 수 있는 회사니까 신중하게 생각하셈. 여긴 계약직 알바로 용돈벌이 할때나 좋지 어지간하면 4조2교나 주간근무로 가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