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텍 국취  ㅈㅈ침

일이 힘들고 2교대고 다 뒤로하고

구미사람인데 1,2지망 구미로 넣었는데

면접 마지막때 파주로 가야되는데 갈수있냐길래

구미에서 못하냐니까 3개월있다가 구미 내려온다길래

파주 갔는데 파주에서 구미로 올수있냐니까

그럴일 없다더라 나같은 유형들은 구미로 내려오네

뭐네 찌라시 막 돌던데 반장한테도 물어보니

자기도 구미사람이라고 내려갈일없다더라

말장난질 하는것도 거지같고 향수병 들먹이질않나

애초에 구미 아녔음 안오는거였는데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만둔게 회사측에서

Kf 강제적이라 그런지 이거끼고 귀뒤에가

살이 다까져서 찢어졌는지 근무중에 마스크 줄만

다여도 진짜 넘아프더라 그래서 조장한테

보고하고 양호실 같은데 좀 다녀올라는데

자꾸 나중에 얘기하라길래 주변에 mt 한테

얘기했더니 연차쓰실래요? 하길래 뭔가 잘못될거같아서

그냥 양호실 다녀오면 될거같다고 하니

그럼 그 정도로 아픈것도 아니네요? 하면서

아프긴 아프다 하니 여기 있는 사람들 죄다 아픈거

참고 한다면서 그러길래 그러면 안가겠다 하니

말 나왔음 가야된다면서 부서랑 이름하고 다 적더만

조장한테 보고 할거라고 조장한테 좋은 소리 못들을거고

나중에 정규직 평가에 영향있을거라면서

그러길래 가뜩이나 없던 정 마저 떨어지니까

나중에 계속 버텨서 미래 모습 보니까 상상되길래

아니다 싶어서 맘정리하고 며칠뒤에

퇴사하고 바로 내려옴

다른 공장들도 다녔지만 너무 좋은데만 다녔나보다

다들 잘 챙겨주기도 하고 그래서 다 같을순없지만

숨막힐거같은 생활은 못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