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흡연장에서 같은조 사람 라이타 없길래 내일 라이타 집에 많으니까 갖다준다고 이야기하고 오늘 서프라이즈 한번 하려고 50개들이 한통 싸들고 출근


ㄴㅏ는 오늘도 통근을 탄ㄷㅏ...

오늘도 모양 이상한 제품들 쫙 깔려있길래 집에 가고 싶어짐
암튼 조립 하래서 점심시간까지 조립하다가 밥 시간ㅇㅇ

정식쪽 탕수육 나왔길래 정식 고름
근데 오늘은 좀 별로더라ㅡㅡ
이 집 밥 잘하는데 오늘은 내 취향 아니노ㅇㅇ

밥 먹고나서도 별 일 없이 조립하다가 18시 퇴근찍고 라이타 서프라이즈하려고 흡연장 가서 기다리는데 잔업하는 같은조 사람오늘따라 밥 늦게 먹고 옴ㅎ
퍼뜩 라이타 전달식하고 통근타러 가는데 퇴근버스 출발하고 있드라ㅎㅎ
아저씨 하고 손 흔들다가 1초만에 포기하고 다시 흡연장 돌아감
통근 놓친 김에 잔업하고 가라는데 본인은 맨날 집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집가야제
마침 1시간30분 뒤에 퇴근버스 또 있대서 공장 투어하기로 함

1차로 혈압기계 가서 혈압 함 재고
2차로 안마의자에서 안마도 하고
3차로 샤워실 있던데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지나치고
4차로 기도실 가서 세계평화 기원도 하고
5차로 헬스장 찾다가 안 보여서 포기하고
6차로 싸돌아다니니까 출출하길래 매점 가봤는데 문 닫아서 뒤돌아서고
7차로 안마의자 결림코스로 마무리
알차게 시간 보내고 퇴근버스 또 온다는 시간되서 퇴근함ㅎ

내일은 절대 뻘짓 안 해야겠다
일기 썼으니 자러감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