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를 요 근래 1달동안을 탐색해봤고 그중엔 듣도보도 못한, 조건도 그다지 별로인 회사도 지원자수가 300명은 훌쩍 넘어가더라

심지어 “이런 사람도 지원을 해?”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그중엔 자격증이나 경력이 출중한 지원자도 꽤 있고,,

그런데 너네같이 눈만 높은 애들이 당장 회사 때려치고

소위말하는 누구나 이름알법한 대기업, 알짜배기 중견기업 넣으면 거기서 어서옵쇼하고 받아줄거같아?

지금 현재 사회는 너네가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차갑다

지금 회사다니는애들은 자기 회사가 규모가 크던작던 왠만하면 그냥 붙들고 있고

“아 난 도저히 이 회사 안맞아서 퇴사하고 이직준비해야겠다”

이런애들도 그냥 입 닫고 계속 회사 다니면서 이직 준비해라 그리고 확정되면 퇴사해라 

회사다니면서 구인구직 하는거? 물론 힘든거 알아

퇴근하고 이력서 쓰기 힘들지 물론.. 근데 그 순간, 잠시만 참으면 되는거다

금액이 크던 적던 따박따박 매달 월급 받는 그 순간이 행복한거라는거 잊지마라 그 초심 잊고

답도없이 회사 퇴사하고 뛰쳐나와서 구인구직 해봤자 사회는 생각보다 널 보는 시선이 차갑고

그 차가운 시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니 통장잔고도 점점 썰렁해질거다

그게 너무 힘든거란걸 그제서야 깨닫지말고 지금 뭐라도 일을 하고 있다는거에 감사함을 느껴라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피부로 와닿지 않고 공감 1도 안되겠지만

굳이 그걸 겪어보려는 시도는 안하는게 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