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 끝나고.. 일요일 시작이라는 생각에 담 날에 출근 해야한다는 ㅈ 같음으로 글 써봄..

하 시발.. 생산직 탈출 하려고 돈 모으고 있긴한데 중간에 돈 쓰는데 재미 들려서 펑펑 쓰는 바람에 이제 입사하고 9개월 지났는데 고작 1000 모았다;

아무리 온 몸이 땀 범벅이 되도록 뛰어도 잔업 안했다 가정했을 때 세금 떼면 180따리..

일주일에 잔업 2~3번씩 해서 겨우 220~230 유지하고있다.. 

전에는 잔업 풀로 뛰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아무리 뛰어도 쥐똥만한 돈 보다보니 잔업 하는 것도 지쳐버렸고..

잔업을 아예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잠시 쉬겠다고 반장한테 말했더니 소장이 사무실로 소환해서 잔업 안 할 거면 나가라는 식이고

ㅅㅂ 어렸을 때 공부 좀 해놓을걸 진짜 ㅅㅂ.... 그냥... 부모님 등골만 빨아먹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살고있는데 너무 지친다

회사가 화장품회사다 보니 죄다 아줌마들이라 조금만 무거워도 죄다 소환해서 들어달라고 ㅈㄹ 하고 잔업 안하고 일찍 퇴근한 날이나 연차 쓰고 쉰 다음 날 출근 하면 전 날에 작업하고 나온 쓰레기 나보고 버리라는 식으로 산더미 마냥 한 곳에 쌓아놓고 아지매들 지들끼리 수다떨고있고

적재쪽에서 일하는데 아줌마들 자기들이 일하면서 나온 쓰레기들 정리하라면서 적재쪽과 생산라인 왔다갔다 뛰어다니라고 ㅈㄹ 하고

남자들 새로 온다 싶으면 길어라 2~3일하고 추노하고 

이 ㅅㅂ 아지매 인간들은 왜 남자애들이 추노하는지 알빠노 마인드고

아 ㅅㅂ 5월 달.. 5월 달 퇴직금 나오니까 그것만 받고 그냥 튀어야지

본가랑 가깝고 출퇴근 버스 있다는 거 땜에 그래도 지금까지 다닌건데 ㅈ같다 이제

사무직도 사무직대로 ㅈ 같은거 많을 것이고 그렇겠지만 나 이제 좀 앉아서 일하고 싶다..

5월 달 퇴사하고 모은 돈으로 당분간 쉬면서 준비나 해야지 ㅅㅂ...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