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공장은 30명이상의 중소기업임 .
우리 회사가 만드는 제품은 국내에서 제작하는 회사가
없는 제품이고
타사에서 생산직 일을 10년했다해서 여기 와봐야
처음 부터 배워야하는 회사지.

입사한지 한달되었는데 아직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고
잡일(사상,운반 등 )하고 다니는데 쇳가루를 하도마셔서 몸도 안좋아지는걸 느끼고 있음.
한달밖에 일안했는데 병원비만 15만원이상씀..
손목건초염 손마디마다 물집 잡히고 목이 하루라도
안 아픈날이 없음.

그런데 우리 생산팀 팀장놈(04년입사)은 일을 가르쳐주지도 않고
자기가 시키는걸 못하면 화를 냄
(예전에 폭언,폭행,욕설 등으로 퇴사한 사람도 상당수에
시말서도 수십장 쓴걸로암)
거기다 자기가 할일의 할당량만 채웠다싶으면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음.
생산부 부장님(15년입사)은 정말 좋은분이지만 짬밥도
팀장보다 낮고 타인에게 공격적인 말을 못하는 사람임.

1년 계약직인데 내가 과연 팀장밑에서 견뎌낼수있을지 모르겠음.
10월 중순에 관리부에 말하고 퇴사할까
생각도 든다.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