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0근처 벌다가 좋소가는게 썩좋은선택인지

모르겠지만...

막상 준기공다니까 업무스트레스도 은근 많고

물량 못쳐내면 쪼으는것도 좋갔다...

하이바랑 안전벨트도 지겹고 ㅇㅇ

중소 생산직 경험은 병특으로 2조2교대 3년하고

공장알바 몇군데하고 추노 한적있음.

공장일이 너무 힘들고 안맞아서 노가다 시작했음

노가다가 시공일 전부 다맡아해도 자체 업무강도는

낮아서 괜찮은데 눈비 다처맞고 감기달고 살고

고소작업도 뒤지게 위험하고ㅠ 고소공포증 심한데

먹고살려고 하다보니 나중에 물량쳐낸다고

10m 넘는 빔꼭대기위에 벨트풀고 올라가서 드릴질하고있음.

발헛디디면 걍 뒤지는거임.

요새 노가다는 안전하다하는데 시공할때 자세안나오면

존나 위험하게 작업해야함. 난 머리 다치거나

떨어져서 어디 부러지는거는 라이브로 몇번 봄.

오래할게 안되는거 같음. 실내일도 제법하지만은...

항상 그럴수는 없으니... 고무백이라 좋은데는

당근 못가고 이제 빚은 다갚고 노가다 그만두고

백수 한달차임. 노가다는 팀원죽고 팀장이 추노해서

강제 백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