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버티기 힘든곳은 후자였다.

전자는 더럽고 힘들고 관리자들도 별로인 공장이었는데 이쁜 여자들 많아서 여자들이랑 노가리까는 재미로 다닌 공장이었고 초반에는 몸이 힘들었지만 몇개월지나서 적응하고 나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

근데 후자는 관리자들도 점잖고 터치도 별로 없고  일도 별로 힘든것도 없는데 공장 생활이 너무 재미가 없으니 진짜 시간이 너무너무 안가서 괴로웠다.아침 출근할때마다 오늘은 하루종일 어떻게 버티지 생각만하고 이게 몇년지나도 안변함

공장은 좀 힘들어도 본인이 생각할때 재밌는데를 다녀야 오래 버틴다.20대 팔팔한 나이라면 여자 많은 공장을 가라.그래야 오래 일한다.여자들도 마찬가지.남자여자 어울려서 노는 공장엘 가야 공장 생활이 재미가 있고 오래 한다.자동차 공장 처럼 칙칙한 아저씨들하고 기름냄새만 맡아가며 일하는 곳은 진짜 버티기 힘들다.사람들 마인드도 자기생활이나 취미 이런것보다도 특근.잔업해서 돈벌자 마인드인 사람들이 대다수고..이런 성향 아니면 진짜 견디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