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
ㅈ소 설계 물경력3.5년이긴한데 생산으로 가려는 이유가 설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함

내가 집중력이 후달려서 설계하다가 이것 저것 빠트리는데(물론 ㅈ소설계직이라 구조물 설계하면 볼트하나까지 다 내가 갯수 세서 줘야하는 그런 설계였긴함 다그런가?)

아무튼 빠트리는데 거기서 오는 후폭풍에 대한 감당을 더는 못하겠어서 퇴사박은지 거의10개월차임

실수 한번 하면 멘탈 엄청 무너지고 다른일도 손에 안잡히고 손벌벌떨고 자존감 ㅈ박았는데 나 자신을 못믿으니까 연쇄적으로 자꾸실수하게됨

또 안일해서 시간이 많아도 더블체크 안하고.. 이거는 내 문제네 크흠;

아무튼 자격증은 컴가공산기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컴활2급있음

집은 경북권이라 구미나 대구쪽으로 노리려함 MCT가 제일 무난해보이고..

대학동기들 mct돌리러갈때 나는 생산직하기도싫고(버튼맨으로 끝날거같아서 안갔는데 ㅈㄴ 1차원적인 생각이었음)

제일 중요한건 교대뛰기가싫었음 난 일할때 일하고 잘때 자고

고딩때도 밤샘게임못했었음

집에 있으니 눈치만 보이는데 이번에 원익큐엔씨 구미도 떨어졌네

대구에 모간 이라는곳 주간mct던데 거길 지원할지 아님 mct만 아니더라도 고초대졸에서 대구경북권으로 알아볼지

나이 자꾸 먹어가고 시간은 흘러서 공백기는 길어지는데 받아주는곳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