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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드는 생각인게 실전에서 격투 따지는게 의미가잇냐?앱에서 작성

ㅇㅇ(211.53) 2024.06.04 14:03:20
조회 236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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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가 무의미하다는게 아님

어떻게 싸우던 격투기를 수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함

그게 또 베이스가 되기도 하고


근데 내 말은 "일반적인 격투기 시합같은 격투 양상" 이라는걸 전제로 실전론을 펼치는애들 있던데

그게 너무 환상같다는거임


변수가 너무 많음  

반칙 이런건 당연한거고  쪽수, 기습, 무기, 법, 정보, 심지어 인질  등등 진짜 말도안되는 변수가 너무 많음

누가 그렇게까지 하냐고?  그러는애들이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안일한거임

요즘 시대에 나이먹고 폭력쓰는애들이 정상일거같냐?

만약에 나이먹고 쌈질하는데 저런거 생각을 전혀 해본적이 없으면 그냥 운이 좋앗을 뿐인거임


난 실제로 주변 사람들 싸우는거 봄 나도 싸워봤고

당연히 모두가 격투기를 배워본 사람들임


상대가 가오잡고 화풀이하려고 죽인다 때린다 뭐다 하다가
  한쪽이 각 먼저 보고 준비 시작 같은거도 없이 순식간에 턱주가리 돌려버리고

상대 입장에서는 가오잡고있는데 순식간에 강펀치날아와서 쓰러진거임

체급같은거도 없으니 이렇게맞으면 그냥 원킬이고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않고 팔꿈치로 면상 찍고 소주병으로 대가리 깨서 병신 만들고



뭐 다른거는 뭐 눈 찌르기 이런건 그냥 기본이고

손에다 짱돌쥐고 목걸이 체인 당겨서 붙잡고 주먹으로 연타 몇대씩 박아서 눈에서 유리체 튀어나오고


불알을 물어뜯고


누워서 싸우려하니까 마대들고와서 전력으로 사람을 후려치고


심지어 싸움하려다 내빼니까 학교랑 반, 부모 전화번호 알아내서 주변에서 서성거리며 공포조장하고

집까지 스토킹해서 따라가서 존나 팬다음 볼펜으로 긋고

심지어 집 앞이니 걔네 부모가 그 광경을 봤고 며칠후에 그걸 당한놈은 똑같이 갚아주려고 찾아가서 쇳조각갖고 머리 존나 찍음




그런걸 듣고 심지어 직접 보니까 진짜 실전은 그런게 아닌가싶음

물론 저 이후에 오는 법적 책임으로 피말리는거도 전부 본인들 몫이였고

깜방들어간새끼도 당연히 있음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거도 격투기 배운 사람들이 더 잘함. 다시 말하지만 격투기 무용론이 아님


근데 내가 말하고싶은건 사람들이 실전이라는거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고 환상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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