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놈의 실전 개지랄하기전에 먼저 이거 하나만 솔직하게 대답해보셈

만약에 어쩌다 칼든 또라이를 마주쳤을때

니가 백날천날 피똥싸며 배운 복싱이랑 평소에 휴대하던 삼단봉

둘중에 뭐가 더 도움이 될거 같음?

당연히 삼단봉이지?

무슨 헤드워크 스텝으로 피하니 원펀치로 기절시키니 옘병 씹억지 개소리 거르고

걍 삼단봉 휘둘러서 가까이 못오게 위협하는게 정배임

근데 왜 평소에 그거 하나 가방에 넣고 들고 다니면 그만인걸

왜 체육관에서 땀이나 빼는 비효율적인 헛짓거리나 하고 있을까?

애초에 실전충들은 실전을 대비할 생각이 없기 때문임 (실제로 운동을 한다는 가정 하에)

대가리에 피 덜마른 급식이거나 아주 앰창 좃꼴통새끼가 아니라면 모를수가 없는게

대부분의 실제 상황에서는 그냥 안싸우고 자리를 피하는게 가장 이득임

실전에서 이기고 지고는 그냥 아무 의미도 없음

이겨도 손해고 져도 손해지

그리고 진짜 정말로 무슨 가족이 있는 집에 칼든 강도가 쳐들어왔다느니

그런 존나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뭐라도 쥐고 휘두르는게 더 나음

당연하잖아?

인류 역사상 진짜 "실전"을 대비했던 무술들은 맨손이 많았을까? 무기술이 많았을까?

이거 이해 못하면 더 할말 없음 그냥 니 말이 맞다 나가라

그럼 복싱 왜 배워?

^머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걍 재밌어서 한다고 하겠지만

실전이 어쩌고 염불 외우는 놈들은 한마디로 열등감 때문에 하는거임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없는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가난한게 한이었던 놈들이 남들보다 더 돈에 목숨 내걸고 살고

몸이 허한 새끼들이 더 눈에 불을 켜고 영양제니 건강식이니 찾아다님

연예인들도 봐라

곱상하고 말 이쁘게 하는 아이돌이랑 맨날 씨발 죽여살려 가오잡는 힙찔이들 중에

막상 까보면 누가 학폭 논란 더 많음?

힙찔이 새끼들이 나이쳐먹고 쌘척 불량한척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임

그러니까 나이 3040씩 쳐먹은 놈들이 애새끼도 비웃을 철없는 실전타령 하는 것도

실제로는 진짜로 자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게 아니라

어디서 귓방맹이 한대 맞고 찌그러질 자신의 초라한 모습이 무서워서 그런거임

근데 난 이런걸 잘못되었다고 말하진 않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자기계발로 극복하는게 뭐가 나빠?

오히려 그런 열등감을 운동으로 해소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

난 자존감 채우고 싶어서 운동 한다는 놈들 항상 응원하고

그런 모든 노력과 열정 하나하나에 전부 박수를 보내주고 싶음

근데 운동 좀 했다고 목에 힘들어가서 실전에는 뭐가 좆밥이니 뭐가 뭘 이기느니

지 열등감 덮느라 다른 운동하는 사람들 깎아내리고 꼴깝떠는 새끼들은

볼수록 딱하니까 적당히 하길 바람

쬐끄만 치와와새끼들 겁먹으면 눈 땡그랗게 뜨고 이빨 허옇게 드러내고

대형견보다도 더 사납게 아주 죽어라고 왈왈 짖어대잖아? 좆만한게

딱 그런 꼴 보는거 같음

그리고 급식이들은 실전타령 지금 실컷 해놔라

나이 쳐먹고 나서는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면 사람취급도 못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