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아이러니 라고도 할 수 있다.

격투기, 복싱 보면 알 수 있듯이

세계 챔피언 하는 애들 보면 다 20,30대 젊은 놈들이다.

즉 순수 격투,힘으로는 20,30대 젊은 남자들이 가장 강하다는 것 알 수 있지.

그런데 정작 우두머리들은 전부 힘 약한 노인들이다.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 보면은 트럼프,바이든 보면 알 수 있듯이 전부 노인들이지.

그나마 젊다는 해리스도 나이 60이다..

역사적으로 봐도 다 노인들이 우두머리를 했었다.

로마도 노인들로 이루어진 원로원이 황제 다음으로 높은 권력을 휘둘렀었고

힘과 무력을 중요시 여기던 전사사회였던 스파르타도 노인들이 통치하는 노인사회였지.

하다못해 나이 거꾸로 쳐먹었다고 욕먹는 조폭놈들도 우두머리는 다 할아버지들이다.

이처럼 격투기, 복싱 챔피언들 다 20,30대 젊은 놈들이 하는 것 보듯이 실제 싸움은

20,30대 젊은 놈들이 잘하는데 정작 우두머리는 힘 없는 할아버지들이 하는 이유는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 때문이다.

이 노련함이라는 게 엄청난 무기여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단점을 극복하고도 크게 남을 정도로

큰 무기가 되거든.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알고 싸움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이 경험이라는 엄청난 무기가 힘 없는 노인들이

우두머리가 되는 이유를 만드는 거다.

대체로 남자들은 어린 여자 좋아하지만 여자들은 본인보다 나이 약간 더 많은 오빠들 선호하는 이유도 이 이유이고.

물론 경험이라는 게 큰 무기이긴 하지만

'경험의 함정'이라는 것도 있기는 하다.

경험이 분명 큰 무기이고 노련함이 큰 무기이기는 한데

이러한 경험들이 오히려 독이 되는 특수한 일들도 일어나거든.

시대가 바뀌어서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오랜 경험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방법을 고집하다가 실패하는 것을 '경험의 함정'이라고 부르지.

젊은 나이에 노련한 노인들은 제치고 우두머리가 되는 애들이 드물지만 있는데

이런 애들은 이러한 경험의 함정을 꽤뚫어보고 파고든 애들이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우두머리가 된 애들을

대단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지. 실제 노인들이 오랜 경험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경험에 함정에 빠져 

실패하는 것을 이용해 젊은 나이에 노인들 제끼고 우두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노련함에서는 도저히 안되니

노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경험의 함정을 파고 들어서 젊은 나이에 노인들 제압하고 우두머리가 되는 드문 경우이다.

여하튼 이러한 경험의 함정만 조심하면은 경험은 힘,체력 차이를 극복하고도 넘사벽으로 크게 남을 만큼

큰 무기이고 이때문에 힘,체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으로 우두머리가 되는 이유이다.

내 소원이 노인의 지혜에 젊은이의 몸을 가지는 것인데 노인의 지혜에 젊은이의 몸을 가질 수 있다면 인생 훨씬 수월하고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거든. 아무리 어려운 문제들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

오랜 경험 때문에 오히려 시대에 뒤떨어져서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경험의 함정'같은 소수의 위험만 조심한다면

오랜 경험에서 생긴 노인의 지혜에 젊은이의 몸을 가진다면 인생 정말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원한다면 젊은 나이에 우두머리 되는 것도 가능할 것 같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