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 몸은 좋은데 어디가 정신이 좀 안 좋은지
좀 애가 adhd가 있던지 애가 좀 개념이 없는거
같던데 정확하게는 안정감이
없어보였다고 할까 나이값을 못하고 어딘가모르게
초딩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 하는 행동거지가 좀 가벼워
보이더라고 혼자 중얼거리는거보면 좀 외로운 애
같기도 했음 얼굴은 잘 생겼는데
그냥 한 번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올때마다
쉐도우복싱하고 그러더라고 남들 전혀 신경 안 쓰고...
그냥 이상한 애구나 이러고 넘어갔는데
학교게시판에 헬스장에서 복싱하는 미친 놈 있다고 글
올라옴 그 정도까진 아니고 글 올린 놈이 더 미친 놈
같더라 근데 암튼 본인등판해서 기껏 한다는 말이
'운동하는데서 운동하는게 뭐가 잘못이냐' 이 지럴함 ㅋㅋㅋ
복싱장가서 배드민턴 쳐도 되는줄 아는
새끼인거지 헬스장에
미친 놈 있다고 올린 놈도 병신이긴한데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이러면 실수였구나 이러면 그래도

아 정상인인데 실수했구나 이럴텐데 반박글써서
병신인증 제대로 함
  그리고나서 담날 헬스장 오더니 사람들을 증오에 찬 눈으로
훑어보곤 계속 하던대로 쉐도우복싱함

병신이 고집까지 있으니 외로울 수 밖에 없지

헬스장도 맨날 혼자 오고..

  눈빛이 글 올린 놈 찾아서 잡아죽이고 싶어하는 눈이었음 ㅋ
  혼자 와서 계석 중얼대면서 운동하고 외로워 보이는 것도
이해가 가더라 그렇게 분위기파악 못하고 지가 맞는줄
알고 사는데 누가 좋아하겠음?
나도 개념없는 짓을 많이 해봐서 아는데
대가리가 나쁘면 평생 고생임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왜 욕먹는지조차도 모르고 세상을 증오함 ㅋㅋㅋ
수영장가면 규칙이 있고 바다에도 규칙이 있다
수영장가면 수영모쓰는게 매너고 바다에서는 수영모쓰면
이상한 사람처럼 보임 ㅋ 내가 바닷가가서 수영모써봐서
잘 암 ㅋㅋㅋ

어딜가면 남들이 하는대로만 하면 됨

남들 안 하는 짓은 안 하면 되는데 그게 어렵냐
에휴 시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