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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링 중 골절모바일에서 작성

복갤러(106.101) 2024.09.24 06:20:44
조회 335 추천 0 댓글 8

복싱 5개월 정도 하고 생체 대회 나가볼려고 체육관 선수반 운동 같이 했다. 마무리 운동으로 보호구 다 차고 라이트 스파링 하는데 2년 정도한 고딩이 힘조절 못하고 왼쪽 안면 스트레이트 꽂은거 맞았는데 빡 소리 나고 다운됐음. 더 못할거 같아서 바로 헤드기어랑 글러브 벗고 쉬는데 고딩이 와서 계속 죄송하다고 해서 사과 받아주고 멍 좀 들고 말고 같아서 집가서 씻다가 코푸니까 눈 밑으로 공기가 차서 눈이 땡땡 부너버렸어;;
심상치않아서 다음날에바로 병원가서 ct찍으니까 안와 골절이라고 수술 받아야 할지 모른다고 했고 추석 연휴 지나고 어제 진료 받았어.  눈 밑 뼈가 부러져서 떨어져 나가긴 했는데 지방도 안꺼지고 시신경 손상도 없어서 수술을 밷아도 되고 안받아도 된다네. 스파링은 1년간 하지 말라고 하서 사실상 앞으로 1년간은 복싱 금지여서 너무 속상하다.
근데 여기서 고민이 되는게

1. 치료비만 20만원 정도 나왔는데 이걸 체육관이나 고딩 부모님에게 청구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가 감당해야 하는지
2. 체육관 환불은 받을 수 있는지
3. 못주겠다고 배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실 치료비 자체는 내가 그냥 내도 되지만 일단 라이트 스파링에서 안와골절 된것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눈 밑에 뼈 없이 살아야 될 수도 있는데 맞은 내가 던부를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 생각하면 억울하기도 해. 수술도 선택사항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불안해서 받고 싶은 마음도 크기도 하고. 근데 내가 이런 경험이 많이 없기도 하고 지식도 부족해서 내 책임도 있는거 같긴해서 치료비 달라고도 말이 잘 안나오고 지식도 부족해서 저쪽에서 우기면 내가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넘어갈거 같아서 복갤러 형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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