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실전실전거리면서 정작 살면서 싸움의 ㅆ자도 안해본 애들이 대부분이라 상상 쉐도우복싱만 해본게 전부일테니 영원히 끝나지 않는 논쟁만 늘어감 ㅇㅇ 온실화초들끼리 싸움을 해본적도 없으면서 뽁싱이 세다 레슬링이 세다 발차기가 중요하다 뭔 이딴 개소리만 지껄이는거임 ㅇㅇ

어차피 싸움이라는게 서로 1:1 다이깨자해서 각잡고 싸우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여러가지 상황과 장소에서 욱하는 자존심에, 우발적으로 우당탕탕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ㅇㅇ 일단 대한민국 한정으로는 그러함 ㅇㅇ

대부분은 상대방을 노려보면서 욕설을 주고 받다가 어깨나 가슴으로 툭툭 밀치고 이마로 밀고 ㅇㅇ 이게 기본빵임 ㅇㅇ 여기서 기세에서 밀리면 걍 진거고 ㅇㅇ

이때 제일 중요한건 기백이지만 피지컬적으로 덩치와 키가 더 큰 쪽이 훨씬 유리함 ㅇㅇ 몸대 몸으로 밀어대는데 아주 당연한 소리 ㅇㅇ

그리고 본격적으로 싸움이 낫다쳐도 ㅇㅇ 대부분은 격투기를 배운적도 없고 때릴줄도 몰라 붕붕 휘두르다가 서로 엉키기 마련임 ㅇㅇ 과연 여기서 제일 중요한게 뭘까? ㅇㅇ 당연하게도 체급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유도나 레슬링 같은 격투기를 배웠냐 안배웠냐임 ㅇㅇ 진짜 뽁싱을 날카롭게 수련해서 펀치 한방에 상대방 영혼을 안드로메다로 보낼 정도면 모를까 ㅇㅇ 백이면 백 서로 주먹 섞다가 추하게 엉키게 돼있음 ㅋㅋ

기본적으로 길거리 싸움이라는게 바닥에 자빠지면 진거임 ㅇㅇ

그러니까 싸움에서 제일 중요한건 상대방을 먼저 "넘어뜨리는것"임 ㅇㅇ 이걸 효과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내가 상대방보다 키가 크고 무겁다든지, 아니면 뽁싱이나 유도를 오래 수련했다든지 하는 것들이 필요한거임 ㅇㅇ

나처럼 꽤나 싸워본 놈들은 다 이걸 알고 있음 ㅇㅇ 초장에 주먹 안날리고 기세로 깨갱시켜버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그게 안먹혀서 싸우게 되면 무슨 수를 써서든 상대방을 바닥에 넘어뜨리는게 제일 중요함 ㅇㅇ

그리고 다대일 싸움까지 가정해서 뭐 발차기는 리스크가 크다, 레슬링이나 주짓수를 시도하다가 다른 놈들한테 밟힌다  역시 뽁싱이 제일 낫다 이딴 소리 하는데 ㅇㅇ

그냥 다대일 싸움은 못이김 ㅋ

상대방쪽이 체중이 60키로따리 멸치 두마리에, 내가 키가 2미터에 몸무게 100키로 넘고 격투기를 좀 수련했다 ㅇㅇ 이러면 2:1, 3:1도 가능함 ㅇㅇ

근데 대부분 피지컬이 다 거기서 거기일거고 ㅇㅇ 할줄 아는것도 다 거기서 거기일건데 ㅇㅇ 뭔 다대일 싸움을 생각함 ㅋㅋ 1:1도 못이길 온실 화초년들이 ㅋㅋㅋ

참고로 내가 고딩때 4:1로 싸워봄 ㅇㅇ 골목길 지나가는데 벌레 네마리가 삥뜯을려고 둘러싸길래 내가 먼저 선빵을 후려 갈겼는데 그 한대가 최초이자 마지막 한대였음 ㅇㅇ 뭐 영화처럼 피하고 어쩌고 그딴거 안됨 ㅇㅇ 그냥 개같이 맞고 얼굴 다터지고 죽을뻔함 ㅇㅇ 일단 우리같은 일반인 수준에서는 팔 8개, 다리 8개가 사방에서 동시에 날아오는데 어떻게 그걸 피하냐 ㅋㅋ

결론 = 뽁싱을 오래 배웠다해도 상대방한테 붙잡혀서 넘어지지 않을 정도의 요령이 필수 장착 돼야하고 ㅇㅇ, 반대로 유도를 배웠다고 쳐도 효과적인 주먹질이나 주먹에 얻어 맞는 것에 겁이 없어야 함 ㅇㅇ 자기가 수련한 종목 딱 하나만 잘하면 그냥 스포츠인일뿐이고 싸움할 그릇이 못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