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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페레이라가 급발진 했다는거임.jpg앱에서 작성

복갤러(115.92) 2024.11.19 11:26:56

조회 1527 추천 24 댓글 14

출처: 유마갤

스파링 가지고 하도 말이 많아서 객관적으로 분석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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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형규가 앞손 위주로 가볍게 끊어치면서 요리조리 움직임

문제는 페상구 디펜스가 허벌이라 ㅈㄴ쳐맞음

연속으로 적중 하니까 형규도 당황 했을거임

앞손 여러대 쳐맞고 약이 오른 상구는 기어를 올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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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손 어퍼 카운터 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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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잡고 뒷손 오버핸드훅침

인간이 던질 수 있는 가장 강한 펀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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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의 주특기이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단신 복서들이 즐겨 사용하는 동작인데

단신인 형규는 한번도 안던졌고 오히려 페상구만 던졌다는거

급발진한건 다름아닌 페상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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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상구 풀스윙 양훅 갈기는거 봐라

이거 맞았으면 형규 좆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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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치 상황에서 치졸하게 손을 뒤로 재껴서 맞추려고함

페상구는 반칙까지 저지름

뭐 이정도는 장난으로 볼 수 있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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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규가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웃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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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 터치 안하고 기습 스트레이트 던짐

다행히 안맞음

누가봐도 초반 앞손 싸움에서 털리고 약이오른 페상구가 먼저 이악물고 세게친 스파링임

상구맘들은 그냥 페상구가 쳐맞는게 아니꼬운거임

당사자인 상구가 스파링 훈련을 원한건 알바아니고

우리 무적의 슈퍼스타 페상구는 귀빈 대접 받아야 하는데

듣도보도 못한 아마추어 복서한테 정타 꽂히는거 자체가 심기 불편해서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사실 페레이라한테 저정도 강도는 별거 아닌데 말이지

알고보면 페레이라를 가장 저평가 하는건 페상구맘 아닐까?

프로 불편러들 징징대는거 거르고

순수하게 선수간 스파링 관점으로 경기만큼 재밌게봄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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