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서양 미국 유럽 애들도 보고 일본애들도 보고 했는데 체육관의 시설 환경 코치진 열정 심지어 음악까지 다 밀림 한국은 복싱장에서 트로트랑 발라드를 틀어놓고있음..

한국은 정서상 그냥 프로복싱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 아무리 생각해도 뮤직복싱 다이어트복싱에 적합한나라인듯.. 애초에 코피터져가며 할 사람들도 적고(실업팀에 몰려있고)

나도 일본 출장가서 오하시짐 일일권 , 테이켄짐 잠시있었고 그외 조그만한 복싱짐인데 선수가 무려 6명이나있는곳도 있었는데 그냥 그 프로선수들의 열정때문인지몰라도 나까지 열심히 땀흘려하게되더라구 그리고 얘네 스파링 원정도 오고 다른 체육관에 스파링도 가고 일주일에 한번씩 뒤지게하더라

체육관의 분위기도 절대 무시못하겠더라 애시당초 한국의 복싱은 생활체육개념이니까 거기서 머물러있는거같아 코치능력, 시설, 분위기, 링크기 그냥 전부 다 밀림

얘네 일본 일반 아마추어들이라도 남녀불문하고 이노우에 나오야라는 거물이 있어서? 아니 뭔가 우상이 있어서 그런지 존나 열심히 운동함 너네가 그래 대충해서 대체 어떻게 이길건데

일본챔피언이 동양챔피언이라는 말도있잖아 한국인들이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OBPF도 세계랭커도 못나오는 이유는 제대로된 체육관이없어서 그래

이 사람은 진성 프로복서가되고싶어도 체육관의 환경과 분위기가 헤롱하면 하고싶어도 못한다 이말이야 다이어트 춤추는 복싱장에서 어떻게 선수가 나오냐

예전처럼 나이많으신 챔피언출신 관장님들이 선수들 키우는 정통복싱하는곳도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