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짝궁 머태됬는데 머태는 상맨때 교복이랑 주황머리 샌캐였어
난 머태짝궁인거 겁나 신경쓰이고 좋은데 티안낼라고 일부러 이상한짓해서 학기초부터 반에서 이상한 애로 찍혔긔
근데 내가 갑자기 담임한테 김치를 줬는데
갑자기배우 안성기가 우리 반에 와서
울마미가 만든 김치 먹어보더니 굉장히 맛있어하면서 감명받음 안성기는 그 김치를 담임이 만든 김치인줄 알아서 담임이 기분좋아했어
근데 안성기가 처음에 김치 먹을때 어떻게 먹은줄알아??
김치 뒤적거리더니 질긴 잎파리 조각 찾아서 거기다 손소독제 뿌려서 양념 닦아서 잎파리부분 깨끗하게 한다음에 그걸로 김치 집어먹음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반애들이랑 나는 와~ 역시 안성기는 김치먹는것도 되게 고급스럽게 먹는다 이랫긔
방금 꾼꿈이라 ㅈㄴ 생생하다
그나저나 태형이가 내가 이상한짓할때마다 키득키득 쪼개서 기분좋기도 하고 속상했음ㅋㅋ
마치 내가 땅랑둥이글 갤에 올라올때마다 웃는 것처럼 웃었거든 날 이상한찐따로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