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숏필름에서 준이가 방관자 입장에서만 서있었던 후회를 담은것같아. 나레이션부분도 이미 싱클레어가 밖에서 안좋은일들이 일어나고있다는걸 알고있었던 상태지만 아직 집안에 있는 부분이잖아. 화양이나 프롤이나 런에서 보면 주니는 다른애들보다 현실적이고 독립적인생활을 하잖아 어떻게 보면 제일 어른에 가까운.. 알바를하거나 런에서도 자기만의 공간(컨테이너)에서 나오잖아 살아남아야한다라는 글도 어떤 실질적 도움이라기보다 어른으로써 해주는 조언? 같은느낌.. 그리고 타투도 보통 남에게 해주는게 일반적이잖아 근데 항상 남준이는 자기에게 새기고 자신만의 컨테이너, 자기만 비치는 공간. 태태가 어른스럽고 독립적인 남준이에게 의지하지만 진짜로 필요할때 행동으로는 없었던거지. 그리고 종이를 태운물을 (종이를태운물은 개년에 뜻이있더라고)먹고 행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거지 그러면서 개인적공간이 깨지고 밖에서 오는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을수있었지만 이미 늦은거지.. 이렇게 궁예해봄. 학교의 눈물에서도 준이파트에 방관자이야기나오잖아 그게 생각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