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 일할때였심..

서빙이 아니라 주점 주방장으로..일해서 험한꼴은 그리 안봤는데,

룸언니아들이 다 주방으로 뛰어와서 토하길래 ㅡㅡㅋ 뛰어가보니

룸안에 피바다. 말그대로 피바다

그런거 첨봤음

첨엔 칼부림 난건줄 알았는데, 어떤 미친색히가 술쳐먹고 친구랑 내기해서 병을 깨고 그 위로 걷기놀이 를 했음 ㅡㅡㅋ 아 ㅅㅂ

피가 레알 레알 한 1리터 넘게 부은듯 거기다가 피 자제차 살아있는듯한 형상으로 빠알갛게 번져져 있더군열

그걸 또 사람들이 밟고 나오느라 여기저기 뭍고 했음.

밟은놈은 구급차고 가고..뭔 혈관이 찢겨진 듯. (심각한건 아니었음 아 ㅅㅂ거리며 지가 나갔음)


한 10분후 애들이 안치우길래 실장불러서 ㅈㄹ할려했는데 같이 병원갔길래

룸에 들어가보니 와..

피냄새가 그냥..

와.. 

진짜 다른 단어 필요없어.

(룸에 열기는 남아있고),.

문을 딱 여니까

\'비릿\'<--이 한마디면 족함.

피는 젤리처럼 응고되어서 잘 닦이지도 않고.. 아나 ㅠㅠ

그날 발렌타인으로 바닦닦았음.. ㅋ남은거. 맥주랑

암튼 이런것도 장난아닌데 실제로 피 뽀골 나면 장난 아니겠다능.

1리터.. 작은 것 같져?? 레알 작살났었음. (실제로는 1리터도 안되었겠지..)

이색히 병원가서 꼬메고 또 술쳐먹으로 옴,, ㅋ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