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썰리 닮은애 한테 말걸어 봤다 이제부터 풀어보께
진짜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음

한 1년 전이었음 당시 내가 잠시 알바한 곳이 있는데 아침마다 썰리 닮은애가 지나가는거야 쵸낸 가슴도 진짜 커

내가 별명도 지어줬음 "슴짱녀" 라고말이지 그래가지고 여름이 지나가고 레알 신종플루가 쵸낸 유행이었음

그래가지고 나는 사랑을 고백하고 싶었지 말이라도 .........그래가지고 사장님 한테
"사장님 저 슴짱녀 지나가면 저 좀 내비두세요 저애 한테 말걸고 저애 어디가는지 물어보고 태워줄겁니다"

라고 말한뒤에 그녀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렸지
마침 지나가는거야 아우 씨발 쵸낸 떨리데 징짜

그래가지고 떨리는 가슴을 진정하고 걔가 지나가면서 우리가게를 훌쩍 쳐다보고 가는거야

옷 저애도 나를 관심가지고 있다 생각하고 (개뿔 혼자만의 착각) 진짜 작심했지 말걸어 본다고 오늘은 말걸어 볼꺼라고!!!!!!!

걔가 토끼 처럼 아장아장 걸어가면서 신호등 앞에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레알 지금이다 시퍼서 쵸낸 뛰어갔지

간이 씨발 진짜 터질것만 같았어

"저!!저.저기요...!!"

화들짝!!

"예???!?"

"아저기.........어디까지 가세요????"

"아..저 중앙동 학원에 가는데요....?" (창원임)

"아 그럼 제가 태워주까요??"

"예?? 아니 왜......; 괜찮은데요...;"

"예..........................."

하고 ..뒤돌아섰다...............................

근데 날 무섭게 생각했으면 자기가 어디갔는지는 말안해줬겠찌?????? 아마도 너무 황당하니까 괜찮타고 한거겠찌??????ㅎㅎ


그뒤로 그애 우리 가게 앞으로 안지나가고 삥삥 둘러다니더라...........(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