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미착용 단속 덕분에 화 면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341451)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단속된 뒤 안전벨트를 착용했다가 큰 화를 면한 20대 여성이 있어 화제다.

21일 호남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5분께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나비터널 구간에서 서모

(24.여)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전복됐으나 다행히 서씨와 여동생(22)은 머리 등에 가벼운 타박상만을 입었다.

큰 사고였지만 가벼운 부상에 그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전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단속돼 안전벨트를 단단

히 매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지난 19일 오후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동광산IC 인근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문모(41)경사에게 안

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돼 3만원 짜리 범칙금 딱지를 떼였다.

문 경사는 "사고 구간을 담당하고 있어 우연하게도 이틀 연속 서씨와 마주치게 됐다"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된 것이 오히려 큰 사고를 막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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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벌금 3만원으로 전복사고 당시 큰 부상을 피한 내용의 기사입니다.

참 다행히도 큰 사고 없이 운전자가 무사했는데요. 이런 사고가 나와는 혹은 한번 일어났던 사람에게는

피해가는 일이 아닙니다.

흔히 사고가 나면 보통 운전자들은 고장난 부분만 정비를 하시는게 대부분이실텐데요.

우리의 몸을 지켜준 안전벨트도 기능이 사용되어, 그 다음 사고때에는 기능을 발휘 못한다고 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진은 GM대우 윈스톰 차량의 안전장치중 하나인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에 대한 사진입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일반 시트벨트에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시트벨트는 안전띠(safety belt)와 같은 뜻이고, 프리텐셔너는 미리 끌어당기는 힘 또는 그러한 기구를 말합니

다. 시트벨트는 평상시에는 탑승자를 느슨하게 감싸고 있다가, 급제동 때 또는 충돌이 일어났을 때 탑승자의

몸을 벨트로 잡아당겨 몸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중상을 입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러나 시트벨트를 느슨하게 맨 상태에서 차량이 충돌할 경우, 벨트가 몸을 당겨주기는 하지만 당겨준 거리만

큼은 앞으로 튀어나가게 됩니다.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는 시트벨트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부

착하는 안전장치로, 이 프리텐셔너는 차량이 충돌할 때 벨트가 나오는 출구 쪽에서 역으로 벨트를 당겨 주는

동시에, 탑승자의 상체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주기 위해 다시 역으로 되풀어 줌으로써 탑승자의 상해를 최소

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안전벨트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안에 가스발생기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사고가 발생하면 센서에 의해 저 가스발생기가 작동을 하여 벨트를 당겨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의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사고로 인해 이용이 되면 차를 정비할 경우 반드시 안전벨트도 정비를

하셔서 이 프리텐셔너를 교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운전석 안전벨트의 수명은 4~5년정도라고 하니 성능을 점검 받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