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모(15)군과 최모(15)양을 살인, 폭행치사,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모(15)양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피해자 김모(15)양을 함께 있던 친구들과 집단구타했다. 김양의 친구 3명은 지난 9일 \'김양이 우리의 평소 몸가짐이 바르지 못하다\'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다며 김양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최양의 남자친구 정모(15)군과 김양의 남자친구 이모(15)군 까지 합세해 김양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것.

최모 양은 지난 12일, 3일 동안 구타에 시달리던 김모 양이 숨지자 가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숨진 김모 양의 시신을 담요에 싸 한강에 던졌다. 이들은 시신이 물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벽돌 등을 담요 안에 넣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특히 이들은 시신을 쉽게 처리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시신을 처리하는 법을 알아낸 후 김양의 시신을 훼손하기까지 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시신과 함께 발견된 10원짜리 동전 5개와 불로 태운 이쑤시개를 근거로 이들이 간이염(간단한 장례절차)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친년놈들 cctv보니깐 여자들까지 옆에 끼고있던데 물론 좃고딩년들...
여자가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가벼운죄가 아닌데
살인까지...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