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끌고댕길라면 유지비, 보험료, 정기적 검사 요런거~
자차보험도 가입이 되는지... 얼매쯤 하는지. 아래는 내가 람보르기니에 빠지게 된 이야긴데
글솜씨가 엉망이라 별이야기 없으니 안읽어도됨. 진짜 질문은 위에 적은게 전부
=============================================================================
2006년 5월 요코하마에 실습선이 정박했었지, 주머니에 5천엔을 들고 도쿄시내를 활보했지,

돈이 없어서 걷고 또 걸었어. 시부야를 지나 하라주쿠 등 기억은 잘 안나지만, 코스프레를 하는 아해들도 보았고

그러다 어렸을적 문이 위로 열리는 차로만 기억하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를 보았어, 노란색이 내 시선을 잡아 끌었지.

차에 대해 잘 모르는 나지만 그차는 내 드림카가 되었어, 지금은 레벤톤이나 가야르도말고,, 무르시엘라고인가?

그 모델이 내 드림카야.

난 앞으로 9년뒤 35이되면 람보르기니를 살꺼야.

근데 견적도 없이 살순 없잖아. 차값이 문제라기보단 보험료나 유지비가 얼마정도 드는지 알려줘.

힘들게 샀는데 돈없어 끌고다니지도 못하면 너무 아프잖아.

그닥 돈을 많이 쓰는 스타일이 아니고 직업 특성상 받은돈을 거의 못써.

3년전부터 열심히 벌어서 1억2천을 모아뒀고, 다가오는 8월부턴 1등항해사로 진급이되서, 8천 조금 넘게 받을거야.

선장으로 진급이 언제 될지 모르지만. 1년에 6천만원씩만 모아도  5억 4천, 총 6억 6천은 모으네..

일단 집은 지금 사는집 물려받을거고, 차값이 한 6억좀 안하지싶은데.

어짜피 원금이 저정도니 지금 펀드 수익률 만큼만 벌어도 10억은 될거라고봐. 최소 8억은 모으겠지.

그럼 2억 남는걸로 여동생 시집보내고, 좀 넓은집으로 이사가면 보태고하면 되.

그럼 남는돈이 그리 많지 않을꺼야. 내가 아무리 머릴 굴려도 약간 빡빡해.

보험료, 유지비, 그리고 자차보험은 되는지? 그렇게하면 얼마나 비싼지.. 지인중에 가진분들 있을꺼라 믿어,

디씨형들 파워 믿으니 꼭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