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우리과에 편입생이 하나 들어왔음.

내가 3학년땐가 그랬는데, 복돌이모임같은거 같는데 첨보는애가있길래 제대하고복학한앤가했더니 편입생이었음.

그냥 애가 등치는크고 좀 험상궂게 생기긴했지만 얘기좀 해보니깐 착하기도 하고 좀 오덕 기질도 있어보였음.

하고다니는거도 수수하고 차도 프라이든가? 그냥 그거타고 다니길래 그냥 특별한 인상은 못받았었는데,,

알고보니깐 집이 서울에서 주유소를 몇개나 하는 집이었음.(이건 나중에 알은사실.)

시간이지나서 학교생활좀 적응하고 나니깐 차가 bmw3 시리즈로 바꼈음..우리학교는 지방이라서 수입차를 많이는 못봤었고 특히나 우리과에

외제차는 없었어서 차에관심좀있다하는 남자애들은 다들 우와~ 했었음..

그리고 나서 난 4학년떄 졸업하기전에 취직해서 회사댕기고잇었는데,,



어느날 친구한테 전화왔음. 그 후배가 죽었다고.

아침에 학교오다가 경춘국도에서 뒷차가 추돌해가지구 잠깐 길에 세웠었는데,
 
얘는 차고를 좀 낮춘 상태였고, 뒷차는 차고가 어느정도 높은suv였다함.

여튼 그래서 잠깐 세우고있었는데,,

차 두대를 그렇게 세워놨는데,,트럭이 뒤에 suv에 와서 추돌..그 suv가 걔차를 박으면서 올라타서 그자리에서 즉사....ㄷㄷㄷ

난 그때 일이있어서 걔 장례식 못갔었는데 부모님은 s500인가 타고오셨다는데, 좀 살긴하는집이었던듯..

외아들이었다는데,,참 안타까운듯..

민테 부잣집얘기보니깐 생각도나고,, 인처고속버스 사건난거보니깐 또 좀 생각나고,,

여튼 다들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