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생키 집이 좀 잘삼.

고딩때 면허따자마자 다른애들 브이에프 엑시브 탔는데 이생키 집에서 투스카니 새차뽑아줬었음

학교뒤에 주차하고 근처 월주차 끊어서 주차하고..


헌데..


이생키 취미가 천문학 쪽임.

맨날 천체망원경 이야기만하고 그런거 무슨 동호회다니고 사진찍고 하는건데..

고딩때 투카 끌었으면 솔직히 신 정도 대우를 받고 하는데

이놈 주말만 되면 차에 뭐 싣고 왔다리 갔다리하며 별보러 댕긴다고 함.

웃긴게 집에 1톤트럭 중고로 한대 사서 거기다 싣고 다님.


애가 멋을 부릴 줄 모르는 애였음

생긴건 레알 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 (177~8정도인데 180은 안됨. 180만 넘었으면 이놈은 그냥 신인데..)

조한선 좀 닮았음. 수염도 기를려고 기른게 아니라 귀찮아서 안깎음 ㅋ

패션 센스도 ㅈㄹ맞음.



대딩때 투카팔고 (05학번임) 집에서 sm7무려re35를 사주었는데 대학때 그흔한 미팅한번 안하고

금요일수업만 끝나면 바로 땡~

여자에 관심이 아예 없는듯..


공부도 잘했긔.

xx대 수학과임. 물론 나능 문과였심.



지 좋다고 대쉬하는 애들두 많았는데 쿨하게 거절.

그래도 먹는건 좋아한대서 집에 가봤는데

ㅅㅂ 무슨 저택에 대딩방 복도에 와인셀러가 있엉 ㅠㅠ ㅋ

아버지는 s500타시고 어머니는 e클. (지금은 뉴s600이랑 ls460있음. 친구차는 모하비)




물론 지금도 찌질하긴한데, 멋진놈.. ㅠㅠ

현제는 여자친구라고 있긴한데 이쁜애는 아니고 노는애도 아니고 정말 그냥 여자구나 생각이 드는애임. 내가볼때 매력은 없는디.

그래도 헛건방 들린년 안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자기만의 세계가 있음.

군대도 지원해서 최전방 갔었었음 그쪽에 밤하늘이 아름답다면서 ㅡㅡ




아침에 술이 덜 깨서 끌려니 문맥 자체가 뭔 개소린지....

결론 : 고딩때 내가 투스카니 대딩때 sm7 현제 모하비만 내게 있으면 한달에 100명만날 자신 있음.. 그중에 50명은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