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차를 살때는 자와 돋보기를 꼭 챙기도록

지난해 12월에 거금을 주고 토스카를 구입했거든 남들은 왜 대우차를 하느냐고 하는데 한 15년동안 프린스를 탔는데 꽤 괜찮았거든

현대, 기아, 삼성의 친구놈들에게 묻지도 않고 생판모르는 용인 탑영업소에 가서 김   씨에게 덥석 계약하고 구입했지.

그래서 토스카를 사서 기분좋게 한달을 잘 타고 다녔는데 우연히 차량정비소에 있는 사람이 내 차를 보더니 트렁크를 열어 보라는 거야 그래서 보여줬더니

"이차 사고났었냐"고 물어보더라고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여기를 보라는 거야(아래 사진)

트렁크 볼트를 덧칠했고 트렁크 문틈이 정상차보다 3배가량 벌어져 있고 트렁크도 어긋나 있는거야

이럴수가!

즉시 자동차를 판 용인탑영업소 김   씨한테 연락했더니 그 다음날 바로 와서 차를 가져갔다 오더니 처음 출고할 때부터 결함이 있는 차라고 하더라고

기가 막혀서! 결함이 있는 것을 알면서 새차라고 팔았으면 사기꾼아닌가?

대우서비스센타에서 하는말 "차를 인수할 때 잘 살펴보지 않았느냐"고 하더군

그러면서 뭐 엔진오일 교환권이나 받으라나

그러더니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이 없네

앞으로 대우차 사려는 사람은 자를 갖고 다니며 틈새를 재보고 돋보기로 볼트 하나하나 검사하고 구입해야 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