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게를 하나 운영하는데

큰 가게는 아니고 청소가 필요한 업종이라 청소부 한명을 고용해서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청소부가 몇일전에 퇴근하기전 샤워하다 넘어졌다고 병원가봐야겠다고 일찍 보내달라는거야

청소부가 말하는 사고당일날 난 피해사실을 전혀 통보받지 못했고 인지할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목격자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급한 약속이 있는줄 알고 그날 작업량도 얼마 되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일당만 지급하고 보냈는데

그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병을 핑계로 조기퇴근을 요구하거나 출근을 하지 않는등 황당한 짓을 하는거야ㅡㅡ

많이 다쳤으면 출근을 못해야하는데 출근은 꼬박잘하면서 넘어졌다고 사장인 나에게 까지 일을 같이 하자고 하는데

청소부가 게으름을 피우는거 같고 또 사업에 지장이 생겨 해고시켰거든?

근데 몇일전에 노동청에서 출석해달라는 전화가 왔어

아마 그 청소부가 직접 노동청에 산재요청을 해서 진술을 받으려고 출석을 요구하는거 같은데

사고당일날 청소부는 나한테 넘어졌단 말한마디 없었고 그래서 나 역시도 인지할수 없었을뿐만 아니라

해고 시킬때까지 산재요청을 받은적이 없고 또 목격자가 전혀 없는상황이라 갑자기 저러니 좀 어이가 없는데

이경우 업무상의 사유로 인한 산재승인이 나는거야?



3줄요약 : 청소부가 산재요청함
               근데 뜬금없어서 목격자님도 없음
               이경우 산재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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