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쯤에.. 대학로에 있는 DVD방에서 2개월정도 알바해본적 있었거든.        

뭐 하는일은 너무 쉽고 간단하지..        

손님오면, 방 안내해주고,, 손님이 고른 DVD 틀어주면 끝.        

그만큼 시급도 적긴 적었는데,        

당시에 내가 자격증 공부중이었기에..        

나름 공부도 하면서.. 쉬엄쉬엄 할수있는 알바라서 2개월정도 했었거든..        

원래 그때 공부때문에.. 진짜 여자고나발이고.. 그런 생각 하나도 안들었는데,,        

하루는 진짜...짤방에 올린 여자랑 비슷한 이미지였는데..        

진짜 뭐랄까.....감히 접근도 못할정도로.. 럭셔리 하게 생기고..        

청담이나 압구정동 같은데서만 놀거같은,, 뭔가 부티나보이는 여신급 여자가 왔었거든..        

물론 키크고 잘생긴 남자랑 둘이서 왔지;;;;;        

그 여자 보는 순간... 진짜 공부고 나발이고... 머리가 멍~ 해지더라..        

그 남자가 진짜 무쟈게 부러웠었어.....        

딱보니.. 그 남자도 꾀나 돈좀많은거 같았고.. 키도 엄청크고.. 얼굴도 잘생겼고..        

\'잘난것들끼리 노는구나\';;; 싶었지;;;;        

정확힌 기억안나는데.. 한국 코미디영화 같은거 고른거 같았어..        

그리고 그거 틀어주고나서...        

그 여자 생각때문에.. 집중도 안되는데.. 애써.. 집중.집중하면서 공부하고 잇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