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내가 어제겪은일은 주변 누구에게도 말하기 껄끄러운일이라서, 익명성이보장되는 여기다 올려요.

로그인안하고 유동닉으로 혹시 모르니 ㅜ

어제 동생들이랑 노래방갔다가 술사서 한명 집 데려다주고 제 자취방으로 왔어요.

제 방에서 마셨죠, 그중에 저랑 제아는 여자사람동생포함.

술판 끝나고 각자 따로방가서 자는데 어쩌다보니 동생이랑 자게됨.

평소에 서로 전혀 감정없다고 자부해왔는데 시빨 내가 술김에 키스시전

한 1시간동안 혓바닥 빤듯..

제 입장으로, 저야 그때 혼자 꽐라되기 전이었고, 그 동생은 거의 멀쩡한데

아 씨팔련이 왜 안빼고 아 존내 빡침여.

못생기거나 그런건 아닌데 솔직히 귀여움,

하지만 아무리 여자고플때 고백받아고 솔직히 사귀기 꺼려지는 그정도로 존내 친한사이임

그 일이 있고 오늘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나를 대하는 태도, 문자오는 횟수 전화태도가 다름여...

저나 갸나 서로 그날밤일은 모른척.

한줄요약: 술이 아주 평범한사람 병신만들고 시발임 술이 시발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