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회사에 젊은 직원(30대 초반) 3명이 다 차를 바꿀 때가 됐다고 차를 산다고 알아보는 중이다. 가끔 커피 한잔하거나 할 때면 꼭 차 얘기가 나오지ㅎㅎ

재미있는 건 3명 모두 다른 모델을 사고 싶어한다는 거야. 나는 포르테, 한 명은 SM3, 또 한 명은 라프. 공교롭게도 아방이는 없다ㅋ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SM3를 별로라고 생각해서 그거 산다고 한 사람한테 그게 어떤 점이 마음에 드냐고 물었어. 그러자 실내도 넓고 타이밍벨트도 체인이라더라... 그러는데...

그러면 포르테는 타이밍벨트가 체인이 아닌가? 그 말 듣고 나니까 어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사실 잘 모르거든. 요즘 차는 다 타이밍벨트를 체인으로 쓸거 같긴 한데...

그리고 차 사서 적어도 10년 이상 몰 생각이라면, 설령 포르테가 2012년에 이름이 바뀌어서 단종된다고 해도 굳이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 게다가 난 수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어차피 10년 쯤 소유할 생각이라면 나중에 중고값 걱정 따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요즘 수동 사면 미친 짓일까?;; 다들 이상하게 생각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