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발면허랑 무드형이랑 간단한 낮술 후
머리자르러 감.

가게 단골손님이 미용사라던데 머리 자르러 오라고 하도 해서 오늘 함 가봄

근데 레알 미용실이 우리가게 보다 더 큼, 막, 100평 넘는듯 -_-;

갔는데 여자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웠는데

미용사 7명이 울가게 단골이었뜸.

막 농담하면서 머리자르고 있었는뎅

벽에 써있는걸 봤는데 일반남성컷트 2만원 크리,,,

슈발, 평소에 8천원짜리만 다니다가 2만원짜리 가서 ,,아 가슴아프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뎈,,

계산할려고 가니 이천원만 달라고 함, 그래도 단골손님이었으니 쿨하게 2만원주고 나중에 놀러오라고 멘트까고 나가는데,

차 빼려고 하는데 미용사가 문열고 2만원다시 던져주고 도망감,

그래서 2만원어치 커피사들고 미용실 주고 옴

나란남자 쿨한남자. 덕분에 지금 문자 폭팔크리욬ㅋㅋㅋㅋㅋ


가난한 자영업자 오늘 등꼴 휘었뜸



3줄요약:

오늘 머리 자름
7명이 번갈아가면서 잘라줘서 머리 짝짝이 된거 자랑
2만원쓰고 7명의 ㅂㅈ를 먹을 기회가 생긴것도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