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비가 상탄 따끈한 소식이다.

난 현대차를 좋아하긴 하지만

크루즈도 어쨋든 한국에서 만든차 아니겟냐 

축하~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AJAC) 선정
‘올해<2011년>의 차’ 셰비 크루즈

GM캐나다의 케빈 윌리엄스 대표이사가 AJAC \'2011년 캐나다 올해의 차\'로 선정된 셰비 \'크루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1년 \'캐나다 올해의 차\'로 GM자동차 셰비 ‘크루즈(Cruze)’가 선정됐다.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AJAC)는 17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MTCC)에서 열린 캐나다국제오토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지난해 10월 발표된 부문별 최고차종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셰비 크루즈를 대상 격인 ‘올해의 차’로 뽑았다.

GM캐나다의 케빈 윌리엄스 대표이사는 수상 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GM이 돌아왔다. 이번 수상은 최근 몇 년간의 역경을 딛고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GM이 단지 트럭뿐 아니라 세단도 우수하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AJAC 소속 70여 자동차 전문기자단은 가속력, 제동능력, 주행 안정성, 오프로드 주행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48시간 동안 주행평가를 실시하고, 트렁크 용량 및 안전성까지 고려해 종합점수를 매겼다.

크루즈는 지난해 호주·중국·유럽·한국에서 실시된 신차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에서도 모두 최고등급(별 5개)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3만5천 달러 이하 SUV차량 부문 최고상은 포드의 ‘에지’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의 ‘투산’은 최종후보에까지 오르는 등 선전했지만 아깝게 수상에 실패했다.

이밖에 ‘첨단기술(Technology)’ 상은 포드의 부풀어 오르는 안전벨트(inflatable seat belt)에게 돌아갔으며 ‘디자인’ 상은 벤츠의 SLS AMG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