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해치백 |
[스포츠한국]
1일 공식 출범…대우 28년만에 아듀~
올 신차 8종 출시·두자릿수 점유율 목표
굿바이 \'GM대우\'… 헬로우 \'쉐보레.\' 1일부터 GM대우라는 회사명과 브랜드가 완전히 사라지고, 한국지엠의 \'쉐보레\'브랜드가 공식 출범한다.
한국지엠은 1일부터 회사의 이름을 GM대우에서 \'한국지엠주식회사\'로 공식 교체하고, 국내에서 생산ㆍ판매하는 모든 자사 차량의 브랜드를 \'쉐보레(Chevrolet)\'로 바꾼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신차와 연식변경 모델 등 모든 신제품이 \'쉐보레\' 브랜드를 달고 시판되며, \'대우\'브랜드는 2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983년 설립된 대우차는 준중형 세단 \'르망\'과 \'에스페로\'에 이어 최초의 경차 \'티코\'를 출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이후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브랜드로서 한계를 드러내왔다.
한국지엠은 올해 8종의 신차를 쉐보레란 이름으로 출시하는 한편 "새로운 브랜드와 신제품, 기존에 다른 경쟁사들이 내놓았던 마케팅을 뛰어넘는 전략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지난해 8%대였던 내수시장 점유율을 두자릿수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신차 발표회를 가진 다목적차량 \'올란도\'와 소형차 젠트라 후속인 \'아베오\', 스포츠형 쿠페 \'카마로\'등의 판매를 1일부터 개시하며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양산 모델을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엑스포에서 개막하는 \'2011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81회째를 맞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될 해치백 차량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의 안전성으로 명성이 높은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크루즈 해치백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신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한국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