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에 자영업을 시작하여 올해로 8년째

영업을 이어가는 청년입니다,, 글은 잘 읽어 보았구요,

동생분이 나이가 많네요,, 아직 결혼을 안했다면 사업을 하면서

가장 유리한 입장 일수있습니다 결혼 하면 솔직히 지르지 못합니다

사업은 결혼전에 이뤄 놓지 않으면 솔직히 힘듭니다,,

일단 님의 동생분은 다른 사업을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 일겁니다,

보통 일반 사람이 사업을 하다 망하는 케이스를 적어볼게요

1동업-

솔직히 말은 좋져  부족한 자금과 경험을 서로 힘을 합하여

위험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일군다 뭐 대충 이런 취지로 시작하지요,,

동업이란게 차라리 처음에 장사가 잘 안될땐 아무 문제 없습니다

너가 만원 이만원 더가져 가도 처음엔 소액이고 하기에 별반 신경안씁니다

하지만 자리를 잡아가고 액수가 커지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웬지 저녀셕은 하는일은 없는데 돈은 똑같이 가져가는거 같고

내가 열심이 해서 회사를 잘 일구었고 저 넘은 나 잘만나 사장소리 듣는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대방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겠죠,,그러다 보면 

경영을 하면서 사사건건부딪히고 직원들도 두 사장중 누구말을 들어야 하나

햇갈려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원수가 되지요

동업이란게 더 솔직히 이야기 하면 아주 치사한 행동입니다,,

웬지 아세요  보통 셀러리맨이 많이 모아야 30대 초반에 3천에서 5천 사이입니다

그 이상 모았다면 그사람은 고액연봉자라 자영업을 할 이유가 없지요

대체적으로 자영업을 하는 이유가 나이는 차는데 직장에 비전이 없어서 입니다

근데 3천 ~5천가지고 사업을 한다는게 말이 안되요 가게보증금 사무실집기 등등

사면 택도 없지요 그리고 어렵게 모은돈 다 털어넣기엔 불안하니

  주변 친구중 할일없는 친구 하나 물어와

약간의 돈을 서로 합처 동업을 시작하는데 분명 둘중 하나는 낮에는 자기일을 하고

밤에 자기사업에 복귀하는 이런형태입니다,, 아주 치사하죠 사업이 안되도

자기 직장이란 밥그릇은 지키겠단 얄팍한 수입니다,,사업은 초반에 올인 안하면

100% 망합니다 

 참고로 동업해서 잘된 케이스 하나도 보지 못햇습니다

내 친구중 한명이 쇼필몰 창업할때 돈 5백이 부족해 아는 친구 하나와 동업했는데  

결국 나중에 그 5백땜에 쇼핑몰을 넘겨주고 나왔습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길어저서 쓰진  않겠습니다,, 

2 .미수금

솔직히 자영업 하면서 마진이 좀 적어도 현금 잘 들어오면 절대 안망합니다

근데 미수금 생기는거 어쩔수 없어요  솔직히 띠어 먹힐거 알면서 줄때도 많죠

일반 사람들은 이해가 잘 안갈겁니다 왜 외상을 주고 못받는지

못 받으면 소송을 걸면 되지 않냐구요 ???

가장 어처구니 없는 답변이지요 소송 걸어 봐야 100% 못받습니다

오히려 대놓고 안줍니다,, 상대 재산을 근저당을 설정하지 않는 이상 못받아 냅니다

근데 누가 물건 거래 하면서 근저당 설정하나요.

미수금이 생기는 이유는 처음엔 결제를 잘해줍니다, 그렇게 안면을 트다가

어느날 부턴가 물건값에 70% 만 결제를 해주고 30% 다음에  준다는 식으로

작게 여신을 깝니다 아니면 이번건 다음에 준다고 그러고 다음 물건 시킬대

먼저번 물건값 입금해주고 뭐 이런식으로 처음엔 작게 깔다가 알게 모르게 서서히

깔리기 시작하죠  한달에 결제를 가자는둥 

뭐 하지만 그동안 거래를 잘해왔고 이 거래처가 없으면 이만큼 물건을

뺄대가 없기에 물건을 주죠 이렇게 사작하는게 눈덩이 처럼 불어오르죠

사업한는 사람들 다들 많이 띠어 먹힙니다,,  

하디만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하수는 그냥 손해를 보지요

장사 처음 하는 사람은 물건이 나가면 다 그게 돈으로 바뀌어

오는지 알아요

고수는 물건 단가를 좀더 올려 납품하던지 아님 악성 재고를

어느정도 외상 가져가는 사람에게 안기죠 외상으로 가져가는

현금으로 가져가지 않기에 어쩔수없이 가져갑니다 

어느정도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방법입니다 그래도 나중에 못 받아내지만

거래하는 동안 못받은 만큼의 이윤을 그렇게 챙깁니다 그리고 일정 상한선을

두고 그 이상 외상을 주진 않습니다 거래처당 그 사람이 내게 팔아주는

매출의 20%정도의 외상이 가장 적절한 외상값입니다

그리고 거상은 물건값 그리 심하게 깍지 않아요 자신이 생각하는 금액과

일치하면 물건 믿고 사갑니다 미수도 안하구요 말 그대로 사업은 신용이

생명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려워저 돈이 없어도 도매상들이 외상으로 밀어줍니다

진상은 악착같이 깍죠 하지만 어차피 처음 가격대로 가져갑니다

깍을걸 알고 도매상은 올려 부르죠 에누리도 없습니다

3 .허세

처음 사업을 하는 사람 명함을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00실장. 00 대표이사. 참 웃기죠 더 웃긴건 꼭 상호 앞에 (주)0000 이걸 써 넣습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말이죠   그리고 사업초기 자리 잡히기도 전에

사무실 꾸미고 차사고

  전 처음 사업 시작할때 별명이 "돈 없는 사장" 이었습니다

제가 사업을 자리를 잡을수 있었던 개기가 특출난 영업 이런게 아니라

버티기를 잘해서 입니다 25살 처음 시작할때 전 차도 없고 미혼이었습니다

혼자이다 보니 굶어죽지 않으면 되었지요 유지비가 많이 안들어갔습니다

물건에 묶인 돈은 현금과 다름없는 것이기에 상관없지만

(사무실 보증금.인테리어 .직원.차 . 이런건 ) 현금화 되는 돈이 아니라

소멸되는 돈이기에 처음에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합니다,,

어떤 사람은 차가 좋아야 영업이 더 잘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어차피 제조업 이라면 물건이 좋으면서 단가가 씨야하고

요식업이면 음식이 맛있고 서비스가 좋아야 합니다,,

처음에 세치혀로 매출을 올릴수 있지만 그건 2~3번통하고 끝입니다

직함이나 이런건 나중에 자리 잡으면 주변에서 알아서 사장 대우 해줍니다,

모든 일이든 그분야에 5년이상 일한 사람은 배태랑 입니다

아무리 번지르르 하게 차려입고 와도 금방 알아봅니다,, 

뭐 쓸말은 많지만 이미 길어저서 이만 쓰려합니다,,

뉴스보면 중소기업이 몇만개가 부도났네 자영업자가 몇만명이 사라졌네 뭐 이런

뉴스 많이 봅니다 하지만 이게  예전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대기업이 안하는게 없어 예전처럼 창업이 쉽진않지만 그래도

하던 사람은 계속합니다  소위 명퇴 하고 나온 사람들 사업이나 해볼가 하고

뛰어든 사람들의 숫자 일겁니다,,

저역시 거래처가 수없이 바뀝니다,

중국도 오가면서 물건을 해오면서 요즘 피부로 느끼는게 있다면

예전엔 제조 .유통. 판매가 명확이 구분이 되어있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최저가가 고스란이

드러나면서 제조하던 사람이 직접판매를 하는 요즘이라

공장에서 직접생산을 하거나  자금력이 있어 대량 수입을 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사람들이 도매로 물건을 띠어와 장사를 해봐야 내가 파는 물건

여기저기서 다 팔리고 있기에 그저 먹고 사는 수준입니다,,

소비자는 조금 싸게 물건을 사서 좋은것 같지만 솔직히 비정규직이 넘처나는 요즘

창업을 하기도 쉽진 않습니다 자본력과 물건을 최저가로 띠어오는

절대적인 기술이없인 살아남기 힘들죠 경기는 언제나 안좋았습니다

 판매자가 이윤이 크지 않으면 직원들 월급은

오르지 않습니다 제가 사업하기 전에도 지금과 비슷한 월급을 받았습니다

10년전에도 130~150 정도는 받았죠  4~5년 경력이 있으면 200좀 넘게 받구요

지금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지만 물가를 감안하면 예전 90~120 받는 수준일겁니다

요즘들어 더 살기 힘든건 취업도 창업도 쉽지않기 때문이지요

이야기가 샛내요   오타많아도 이해해주세요 수정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