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이나 여자까대기쳐서 노는거나 나이트나 클럽이나 그냥 아는애들불러 놀거나
 
  이러한 경우, 고등학교 얘기할때 실업계 애들이 자기학교를 제대로 밝히는 애들이 \'잘\' 없다.

  이유는 본인이 더 잘알지 않겠나?

  나는 인문계 나와도 고딩때 너무 놀았는 나머지 친구들 다 4년제 들어가고 나혼자 죶문대 들어갔는데

 (어차피 여긴 지방이라 4년제이상은 학벌 크게 상관없음. 국립대만 들어가도 여기에선 탑이기 때문에 신경안씀)

  여기서 다시 첨으로 돌아가서 내가 맨위에 했던 말, 소개팅이나~ 뭐 그러한 자리에서

  내 대학을 밝히지 못하겠더라

  또는 버스에서 내릴때 나는 한정거장 먼저 내리거나 뒤에 내리거나....그냥 어차피 내가 못해서 온 학교지만

  내 자신이 부끄럽더라, 

  나 대1학년때 졸업하던 선배가 하는 말이 "너네는 버스에서 우리학교 정문에 내릴때 쪽팔림 그런거 없었냐고"

  당시 몰랐는데 2학년대고 하니깐 그런거 느끼겠더라

  그리고 그런 느낌은 있어도 공부하기 싫어서 편입 할 생각없었는데 취직할라고 이력서 낼려고 하니

  죄다 4년제더라. 그리고 보수도 차이가 엄청 나더라...그래서 편입을 택했지....

  결국 지금은 편입해서 그냥 거리낌 없이 잘다니고 있고, 학교얘기할때 부담감도 완전 없더라,

  뭐 설연고서성한중경외시 이런애들 들이대면 한없이 작아지겠지만은 내가 서울쪽에 취직할일은 없으니깐....

  아무튼 이게 울나라사회에서는 큼.
 
  아주 큰거 같다.

  이거는 그냥 돈많고 뭐 그런거 다 떠나서 하는 말이고.

  초졸이면 어떻고 중졸이면 어떻냐 대한민국 사회에서 돈 많으면 장땡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