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차 샀었던 썰.TXT(스압)

STD

2011.05.04 13:39:55

조회 243 추천 0 댓글 3

예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면허따고

좋다고 한 1년간 ㅈ구형 엘란트라,에스페로 이런거 몰다가.

촌나 여자들한테 무시당하고 이젠 Po운w전er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샘쏫고.

촘 간지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개념없이 중고차로 중형을 사보기로했었음.

근대 그당시에 아는사람한테 소개받은 사람한테 차보험을 넣고있었거든.

그래서 보험때문에 통화하다가 차바꾸려고한다 뭐 이런이야기하니깐

\'님 나하테 차삼요 ㅇㅇ.\' 이럼.

알고보니 근처 영업소에 영맨인데. 보험은 부업같은거인등여.

\'ㅈㅅ 나 좆 대딩이고 내돈으로 바꾸는거라 ㅈ도 없음여 ㅜㅠ"

\'중고차도 괜찮은걸로 알아봐 줄수있음 ㅇㅇ잘아는데가 있음 어짜피 보험도 나한테 들고있지않음여 믿어봄 ㅇㅇ."

그러길래.

같이 가서 그당시에 아마 3~4년쯤 된 뉴EF를 중고로 샀을거야. 5만키로였덩가.

가격은 650이였던가 ㅇㅇ 암튼 시세보단 약간 괜춘한편이었음.

아무튼 그냥 당시 똥차끄는 입장에선 소위 인터넷에 떠도는 뭐 좋은차 고르기.txt에 부합하는 뭐 그런조건.

내부도 깨끗하고 오디오는 사제올라가있는 ㅇㅇ 전차주가 음악을 좋아했다나.

거기까진 좋았음여.

1년정도 딱 탓는데. 차가 정차시엔 매매없이 떨기시작함.

처음에 울렁울렁 거리는 정도였는데 몇일지나니깐..

진짜... 차에서 금발미녀들과 2:1 ㅍㅍㅅㅅ해도 그렇겐 안떨거임.

하루는 신호대기하는데 차가 혼자서 ㅂㄱㅂㄱ하니깐 뒤에 서있던 택시기사가 내려서 오더니.

트렁크에 혹시 사람태운거 아니냐고. ㅇㅇ...납치범 될기세였음.

그래서 뭔가 이건뭔가 ㅈ됫것 같은 마음에 카센터로 갔음여.

아는횽아가 하는 카센터라 맡겨두고 담날가보니 엔진부터 미션까지 완전 ㅈ병신인데.

예전에 어떤 또라이가 폐차장에서 차 앞뒤 반반 잘라놓은 체어맨 양쪽 구해와서 용접해서 팔아먹었던 차 이후론

최악이라 그럼...그냥 지금 상사가서 준다는돈만 받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오는거 춫현함.

그럼 얼마쯤 받을수 있냐니깐 250만 줘도 다행일거라 그럼.

그러면서 이번에 살거면 그냥 새차로 하라했음.

제대로 빡침.

마침 여윳돈이 있어서 그 딜러한테 전화검.

\'차 바꿀건데, 님 지금 시간있음여."

\'읭? 밖인데 20분안으로 쫒아가겠음여 ㅇㅇ굽굽."

가서 안말안하고 차 보면서

오늘 바로 계약할건데 지금끌고온차 얼마 줄수있냐.

앞빵을 차+현금으로 넣겠다고 물어봤음.

차 괜찮은데 오백은 받죠. 그러길래 그럼 차좋으니깐 오백오십해달라고함.

나 언제 산지 제일잘알거고 차상태 제일잘알거니 그렇게하면

나 지금 nf트폼 풀옵으로 지금 계약해겠다함.

ㅇㅋ사인 떨어지기무섭게 사인했음. 돈 오백더 찾아갔는데 앞방 1050넣었음 잔금은 12개월로.

암말도 안하고 차키주고 나가는데 지가뭐 썬팅하고뭐뭐 해준다함. ㅇㅇ 알았다고

차 언제나오는지만 물어보고 그냥 감.

담날부터 폭풍전화 차가이런줄 몰랐다고 왜 말안해줬냐고.

나중엔 잘못했다고 설설김. 자기도 몰랐다고 자기 이거팔아서 남는것도 없다고

자기가 나머지 부담할테니깐 백만원만 더 넣어달라고 질질짬.

결국 불쌍해서 50만 더송금해줬음.

나중에 차받으러 가니깐 썬팅하러 나갔다함 썬팅하고 오더니 인사도 건성이고 차키주고 사무실로 들어가버림.

나도 키받아서 그냥 세차장 가버림 세차도 안되있어서 세차장에서 세차하고 비닐뜯었음.ㅇㅇ

그리고 보험회사 바꿔버렸음.

사실 생각해보면 ㅈ도 모르는 초보운전부터 겁나게 챙겨주기는 잘 챙겨줬는데.

그때 내가 너무 했었나 싶기도함 ㅇㅇ.

하긴 새차도 할부끝나자말자 처분했었음.

갑자기 현대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당근횽아보니깐 생각나서 싸본 뻘글임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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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싸질렀던 망글인데, 유식대장 차갤온김에 댓글욕심으로 재탕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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