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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여친하고 스섹한 썰

ㅏㅏ(222.109) 2011.08.31 10:16:21
조회 455 추천 0 댓글 4


25~26살 때

원룸에서 자취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의 이틀에 한 번은 여친이랑 붕가하면서 살던 시절이었음.

당시 여친도 상당히 즐기는 스타일이었고.. 잘 느끼고.. 성욕도 넘치고... 그랬음.

원룸에 같이 지내면서 시도 때도 없이 붕가붕가 했음.



어느날 주말이었나...

낮에 데이트하고 원룸 들어와서 배가 고파서 피자를 시켰는데

피자 기다리는 동안에 또 한 판 하게 된 거임.

여친 빨개 벗기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울리는 초인종 소리.

피자 배달이 온 거임.

당시 집구조가... 원룸 대부분이 보통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바로 방 내부가 훤히 보이지 않고

ㄱ 자 형태로 꺾여서 방 내부가 완전히 보이진 않게 돼있잖아? 당시 내 방도 그러했음.

갑작스런 배달에 나는 대충 하의만 걸치고 현관쪽으로 나갔고

여친은 빨개벗은 채로 ㄱ자 꺾이는 데서 숨어 서있었지.



"얼마예요~?"

"xxxxx원 입니다."


피자를 받는데 황급히 나오느라 지갑을 안 갖고 온 거임

그래서 다시 지갑 찾으러 가는데 그 꺾이는데 여친이 빨개벗고 숨어 서있잖아..

ㅅㅅ하던 도중에 흥분감이 아직 안 가시기도 했고,

여친도 바로 1m 옆에 모르는 남자 있는데 빨개 벗고 서있으니 긴장+흥분한 모습이 역력한거야.

그래서 장난기 발동해서

여친 서있는데 다리 사이로 손가락 두 개 넣고, 그 일본인들 물 빼는 거 처럼 막 흔들었음 ㅋㅋ

여친은 놀랐지만 소리는 못 지르고 막 어쩔 줄 몰라하면서 손으로 입 막음;;

한 5초 흔들었나...

난 피자 배달부 기다리니까 "지갑이 어딨더라~" 하면서 손가락 계속 흔드는데

여친 거기서 물이 나와서 막 "쯝쯝쯝쯝" 소리가 나는 거임..

소리 때문에 배달부 눈치 챌까봐 손가락 뺐더니 여친 찌익 오줌 같은 거 쪼끔 싸면서 

다리 부들 거리면서 주저 앉음;;


난 언능 지갑에서 카드 빼서 배달부 갖다 줬지.

손 젖어서 대충 바지에 닦으면서 카드 줬는데

그 배달부 눈치 챘는지 못 챘는지는 아직까지 미스테리임...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진짜 꼴릿꼴릿한 경험이었음.ㅋㅋㅋ

솔로 인생을 즐기는 요즘, 가끔 그 때 그 여친이 그립기도 함..

그 여친이랑은 이거 말고도 몇 개 꼴리는 경험이 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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