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중략~ 현대의 독자엔진은 1983년 정식 조직을 구성하고 1984년 마북리연구소를 설치하면서 시작되었다.  ~중략~

GMK와 기아가 외국기업의 모델을 생산하여 내수시장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데 반해, 현대자동차는 1974년에 고유모델인 Pony 개발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당시 자체 기술력이 전혀 없던 현대자동차는 차체설계는 이탈디자인사에 기술 용역을 의뢰하였다. 엔진,변속기 등 동력발생장치를 일본의 미츠비시로부터 기술 도입을 받았는데 ~ 중략~

1983년 여름 정주영 회장은 "회사가 차를 만들어 온지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어떻게 우리 엔진이 없느냐? 언제까지 남의 엔진만 들여다 쓸 거냐"며 독자엔진 개발의 직접적인 배경을 제공하였다. ~중략~ 미쓰비시로부터 반복적인 엔진 기술도입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엔진 설계기술은 거의 습득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독자엔진 개발 초기에는 불가피하게 엔진설계를 기술 도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중략~

기술도입을 놓고 세계적인 전문기술용역회사인 오스트리아의 AVL과 영국의 Ricardo를 놓고 저울질 했지만 현대는 결국 Ricardo사와 기술협력계약을 채결했다. ~중략~

당시만 하더라도 세계적으로도 가솔린 터보엔진이나 MPI 엔진은 그히 드물었으며 소형차에 탑재된 경우는 전무할 정도로 ~중략~

그 동안 기술지원을 해주던 미쓰비시의 구보 회장 역시 "현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다 도와줄텐데 뭣 하러 위험을 안고 엔진을 만들려 하느냐?" ~중략~

엔진설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던 현대자동차 연구원들로서는 Ricardo사의 지도가 큰 도움이 되었으나, 리카르도사의 도움을 받은 초기설계는 곧 바로 양산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중략~

1986년 7월 알파엔진을 처음 실차에 탑재해 배기가스 시험을 시작하였다. ~중략~

1991년 내수 인증시험을 마쳤다.... ~후략~

원 자료는 내용도 많고 주인장인 교수님 허락도 받은게 아니라서....
그냥 결론적으로 현대 엔진 개발하는데 미츠비스 도움을 거의 못 받고
Management 시간에 배운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