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우리 막내 삼촌 친한 후배인데 경상남도에 진해라는곳  여기가 고향임.

진짜 어렸을 때 부터 이 후배가 돈이 너무 없는 가난한 집에 있다보니.. 학교선생님이  돌아가면서 고등학교는 졸업시킬려고 학비내주고 .. 

급식비 대신 내줬다함. 

이 친구가 고등학교 그렇게 힘들게 졸업하고 혼자 계시던 어머니 당뇨합병증으로 돌아가시자마자

서울로 와서는 그 때부터 나이트 삐끼 생활 시작 했다고 함. 

근데 이 사람이 참 서글서글 하고 인맥관리 잘하고.. 돈에 욕심없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데.. 결정적으로 이 사람이 2007년도 당시 성매매 특별법 제정되고

성매매 알선해주다가 자기가 관리하던 사람 17명 구속되고 자기도 구속됬는데

자기 개인 사비 다 털어서 17명 이 사람들 변호사비 내주고 무사히 성매매이력 안남도록 해줬데

그 당시 유흥 집중 단속기간이라 이 사람이 너무 힘들었나봐 돈도 없고 하니깐..

근데 6개월후 서서히 단속 느슨해지면서.. 

그때 17명이 하나둘 오더니만 의리 있는 놈이라고 그 바닥에서 소문났고 

그때 부터  강남 일대의 유흥업소는  거의 이 사람이 인수 하다 시피 했음.

진짜 이 장사라는건 사람을 감동시켜야 돈이 들어오는 게 맞는것 같음.

그리고 그 사람 매일경향신문인가 나와서 한번 문제된적 있는데

"술팔아 고교 스승에게 고급외제차 선물?" 

이 기사로 한번 나왔던적 있는데.. 이 사람이 고등학교 스승을 지금도 1년에 한두번씩은 꼭 찾아뵙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