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은 필수다. 적어도 1분정도는 초반 치솓는 알피엠을 좀 달래줄 필요가 있다.

2011년형 승용디젤도 겨울에는 알피엠이 솓아오른다. 1200정도까지도 오른다.

그게 900정도까지는 내려가야 좋다.

800까지 내려가고 엔진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리면 좋긴하지만

원격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수동시동예약꺼졌을때)에서는 그 추운차안에서 멍때리고 있기가 쉽지 않다

이땐 기어만 걸고 차를 굴린다.

같은 아이들링rpm인 800~900에서 차가 굴러갈때와 공회전시킬때

냉각수온 올라가는 속도차이는 세네배에 이른다.

그냥 기어만 걸고 악셀 밟지 말고 1단 2단으로 차를 굴리고

2단에서 악셀 1초정도 살짝 밟아서 30키로 정도로만 올리고 3단까지 넣고 악셀안밟아도

디젤차는 큰 떨림없이 나간다.

3단기어 걸고 악셀질 없이 나가는 차가 디젤이다 ㅋㅋㅋㅋ 오르막에선 하지마라 차떨린다

그렇게 조금씩 운행해주다가

알피엠이 정상을 찾거나 수온이 정상을 찾을때까지는 천천히 가속한다.

만약 예열이 되지 않은상황에서 악셀질 대박하면

차에 안좋은걸 우선떠나서, 연비가 좆망이 된다.

디젤차가 풀악셀질을 해도 안나오는 리터당 1~2km가 나올경우가 있다면.

예열안된 차량으로 악셀질 할때다. 예열은 기름값을 줄여주는 또하나의 차량관리 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