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딩동창들이랑 술 마셨는데,,
정말 몇년만에 동창 나타났거덩..
대충 히스토리는 알고있었는데,,나타나서 얘기해주는데,,
동창 잘 생겻음..술먹고 사고쳐서 임신공격당함,,
근데 여자가 못생기고 뚱뚱하고 등치있고 거기다 연상에,,한성격두 함..
아무튼~정말 술이 왠수임..
근데 여자네 재벌수준 ㅎㄷㄷ
결혼하고 아무일도 않하고 논다함..
처가나 여자입장에서는 결혼한것만으로 남자는 할일을 다햇다고 인정하느 분위기..
하는일은 주말에 자전거타기, ㅈㅏ동차 (벤틀리,포르쉐,랜드로버3대)
온갖 명품으로 쇼핑하고 입고 다니기, 운동하기, 장인이랑 골프치기,
딸래미대리고 해외여행 다니기임.커피숍가서 멍때리기..
부인은 장인네 일한다함,,
근데 딸두 크면서 엄마닮아가면서 점점 못생겨진다함..
바람피면 끝장인부니기라서 생각도 못한다함,,ㅅㅅ는 이제 영영 않할생각이라함.
가금의무적으로 ㅅㅅ를 한다함 ㅠㅠ
우리는 이 험난한 사회에서 살아남을려고 스트레스받아가면서 바둥바둥 치열하게 사는데..
얘는 그냥 돈 쓰는게 하는일임..돈을 않쓰면 미친다함..
근데 인생에 낙이 없고 허망하고 피폐하다함..
이거 인생 종 친거 맞죠?핀거 아니죠?
동창능력대로 결혼해서 살면 걍 아반테 몰 능력정도임..
쪽팔려서 모임 못나오다 삶의 재미를 동창회에서 풀거라고 와서 신나게
호구노릇할거니간 꼬박꼬박 동창희모임 불러달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