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풋 아는 여자가 커피숖에서 지 아는 여자 소개 시켜준다함

그냥 하는말이 이쁘지 않아서 니가 안좋아할수도 있어 이 말 하길래

걍 대충 나도 그래그래 라면서 뭐 알고지내면 다 좋지 내가 무슨 여자가 이뻐야 친구하는것도 아니자나

하고 차 타구 옷차려입고 부웅 해서 날아감

주차하고 가는길에 왠지 들어서기 무서웠음 남자의촉이란건 없는 동물인데 ..

문틀을 잡자마자 뒤돌아 보면서 "여기야" 이러는데.

북한에서 무장공비 한명 내려온줄 알았따. 문틀잡고 2초 동안 파노라마가 스치면서 수많은 생각이 들음

어떻하지.. 어떻하지.. 어떻하지.. 뭐라하고 도망가지 가지 가지 가지.. 이미 헬게이트는 열리고

자연스레 합석. 주위에 다들 여자 손님 밖에 없는데 엄청 집중해서 처다 보면서 소근대더라..

진짜 같이 있으면 안될거같다.. 이러다 동네에 소문 다 나겟다 내친구들이 알면 다 놀리겟지..

솔직히 사람 인물가지고 평가하고 그러는거 참 못된 짓인데 너무 했어..

속으로만 저 생각하고 매너있게 한 20분 있었음..

너도 다른 여자가 볼대 그래!! 라고 욕할수 있겠지만 진짜 너무한... 말을 잇지 못하겟다..

욕해도 좋음 암튼 매너잇게 말도 걸어주고 농담도 하고 자연스레 하다 가야겟다고 하고 나감

먼저 나가는데 뒤에 쫓아오더니 번호 알려달라더라.. 그래서 그냥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라고 웃으면서 말하고 튐

그랬더니 바로 카톡으로 반말하믄스.. 뭐하니 ? 뭐하니 ? 라고 두번옴

일해요 ^^ 했더니 일해라 이렇게 옴 그래서 답장안했더니 뭐하니? 라고 또 옴 반말에 시팔 ..

씨팔 바로 차단 ㅡㅡ

좀 모자라 보였음.. 아언미ㅏ러ㅣㅏㅇㄴ머리ㅏ;ㄴㅁ어라ㅣ;ㄴㅁ어라ㅣ ;ㅓㄴㅁ이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