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1월3일까지 축제 한다고 놀러가자하네요..ㅎㅎ

지금 진도는  한달좀 넘어만나고 얼마전 키스 가슴살짝 쪼물딱했음...

원래 여자만나면 한달안에 진도 다뽑는 편인데  이번에는 몇년뒤 유학이라는 큰 결심을해서  왠지모르게 스킨쉽이 많이 위축되네요 
여친이 하루는 왜 감정표현을 안하냐?(이말듣기전까진 손도 안잡았음..3주정도?)   는 말에 술먹고  내 인생계획을 말해버렸음..

이러이러한 인생계획이 있어서 너한테 좀금 미안하다고..그래서 표현하기가 힘들다고,,,,
그러니깐 여친도 지금은 결혼에대하생각도 별로없고 만날때 최선을 다하자는 걸로 서로 합의를 본뒤
키스  하고 가슴 쪼물딱은 한상태임...


스킨쉽을 하게된 정말로 큰계기는 얼마진 당신이 궁금한이야기-큐브  라는 티비포로그램을 봤는데  거기서
버킷리스트라고.....시한부 인생을사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게 무엇인가? 라는 설문을 했는데
1위가 자기가 사랑하는사람 ,주위사람들에게 표현을 못한게 제일 후회된다고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인터뷰하는걸보고
내 입장에서 표현을 안해도 후회하고 해도 후회할거 같아서...표현하고 후회하기로 했음... 
무엇보다 차갤러님들의 선사빕 후후회의 정신을  계승한거 같아서 기분좋음..

나33  그녀30..  표현안하는게 죄라는 생각이들어서 사빕까지는 아니지만 요즘엔 막 들이댐..ㅋㅋㅋ



그래서 말인데  여긴 울산이고 주말에 남포동 축제 놀러갈 계획인데 괜찮은 모텔있을까?ㅋㅋ
그리고 어떤 멘트로 끌고 들어가야될지 연애감이 많이 떨러져서 감이 오지않음 
어떤 멘트와 분위기를 만들어야 사빕에 성공할까?ㅋㅋㅋ


차:남포동에 주차할때가 있어?   참고로 여긴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