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경쟁자가 없는 특권을 활용하여 많은 이익을 보고 있는 현대 / 기아차에 대해서 직접 겪은 내용을 쓸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외국으로 나가는 자동차와 국내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차이가 크다는것은 다 알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 나왔고,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현대/기아차의 안티도 많이 생겼지요.

 국제 기준이 틀리고 수출을 중시하는 국내 환경상 많이 팔기를 바라는 국민으로 써 납득할려고 이해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서비스 만큼은 잘 해줄거라 아니 적어도 국내 국민들에 대해서 소중히 생각할거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많고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해서 연비좋고 기름값이 싼 RV를 살려고 고민하던중 역시 고민하는게 선택폭이 작아서 그런지

 현대 싼타페와 기아의 쏘렌토R중에 고민을 하게 되네요. 신형이고 나온지 1년이 넘어서 쏘렌토R로 하고 거금 3천만원가까이 주고

 사게 됐습니다.

 근데 구매하고 한달되서 있어서는 안되는 결함으로 고장이 났습니다. "주행중 시동 꺼짐 현상"

 뒤에 누구보다 소중한 두 아이와 와이프가 타고 있었기에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당연히 이 부분을 크게 생각하여 적절하게 처리 하기를 바랬지만 대기업 기아에서는 그런건 고치면 된다는 반응과 퓨즈 교체 후

 이상 없으니 가져가라는군요. 단순 퓨즈 하나 고장으로 인해서 그 큰차가 주행중 멈추게 되였습니다.

 눈꼽만한 퓨즈하나 나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것은 생각도 안하더군요.

 시동이 꺼지면 핸들은 움직이지 않으며 브레이크도 잘 안듣게 되여  고속도로에서 발생시 죽을수도 있는 사고를 동반하는

 큰 오류입니다. 근데 그런 것을 부속품하나 고장나서 고치면 된다는 반응.

 국내 소비자의 목숨이 파리의 목숨으로 생각하는건지? 아님 테스트를 하는건지. 완전히 한국 국민의 생각은 조금도 안하는거

 같더군요. 당해보니 왜 서비스가 엉망이란 소리가 나오는지 눈물까지 나올정도로 실감 했습니다.

 몇백 아낄려고 국내차를 선택했지만.  지금 목숨이 옵션으로 들어갔다면 그 몇백을 더 해서라도 외제차를 샀을겁니다.

 국내 법도 대기업 위주로 4번의 동일한 고장이 나야 교체가 가능하다는군요. 그것도 대기업과 싸워서 쟁취해야하는..

 죽을 고비를 4번 거쳐야 교환이 되는 구조죠. 참 어이가 없습니다.

 뭐가 잘못됐을까요? 이제 저에게 불안하게만 보이는 3천짜리 자동차만 덩그러니 안게되였네요.

 어떻게 애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들어가겠습니까?

 도대체 얼마나 자동차 결함으로 죽어야 정신을 차릴런지요? 아무리 돈벌이가 목적이라지만..

 현대/기아도 위험할때가 언젠가 올겁니다. 도요타처럼 그때 국민들에게 외면당하지 않을려면 지금이라도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요청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