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말 황당하군요 귀신에 홀린기분이 아직도 듭니다.

오늘 새벽 5시30분경, 아버님이 출근하시면서 아버님이 타시는 차의 시동을 걸때즘,

제 차 뉴모닝이 깜빡거리더니, 갑자기 시동이 걸렸다는 겁니다

아버님께서 급하게 자고 있던 저에게 전화가 오셔서

"차 왜이러니?? 자동으로 시동켰니??"

"아니요"

"저 자동으로 시동거는 기능도 없는데 무슨..."

"얼른 주차장으로 내려와봐"

급히 뛰어내려갔습니다.

헐... 정말 깜빡이가 깜빡깜빡 하고 있고

시동이 걸려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귀신에 홀린건가요??

이미 자동차 문은 잠궈놓았기 때문에,

제 리모컨 (경보기능없음, 자동시동기능없음, 문열고 닫는 기능만있음)

을 이용해서 문을 열었죠.

그리고 키를 꼽으려고 하는데, 시동이 꺼지네요.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그리고 너무 이상해서 차 이곳저곳을 보다 보니

차 트렁크의 문을 잠궈놓지 않았더라구요

물론, 열려 있진 않았지만 손으로 당기면 그냥 열어지는거죠..

아니, 트렁크문이 잠겨있지 않다고 해도, 키가없는데 자동으로 시동이

어떻게 걸렸을 가요?

너무 신기합니다.

차에 어떤 문제점이 있어서 그런건지,

왠지 기분이 이상해서 차 몰기가 약간 꺼려지는군요

어떻게 된 현상일가요?

제 상식과, 지식인의 아무리 검색해도 해결이 나지 않는 현상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