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튜닝의 단계(초보입문자)

1. 동호회를 보니 이것저것 좀 이쁜게 많이 보입니다.

2. 일단 과급기는 건들기 어려우니 익스테리어부터 바꿔봅니다.

3. 익스테리어를 바꿨는데 신발을 안바꾸니 허전해보여서 신발을 바꿉니다.

4. 신발을 바꾸니까 휀다가 허전해 보이는게 어색해서 다운스프링 or 서스를 합니다.

5. 짜세 나오는 차 모양이 되었는데 어째 차 나가는 맛은 그대로 인게 신경쓰여서 흡배기에 손을 댑니다.

6. 흡,배기만으로는 어째 좀 성이 안차서 슬슬 퍼포먼스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7. 튜닝의 끝을 봅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이 차로는 여기까지구나.. 더 이상 갈 곳이 없구나.\'

8. 차를 바꿔야겠다고 맘먹습니다. 튜닝용품 다 팔고 순정으로 돌린 후 차를 팝니다.

9. 튜닝의 끝은 순정. 새 차를 뽑으면 순정이니까요.-_ -....



그래서 결론은? 튜닝의 끝은 순정.

순정으로 돌아가는 자, 곧 새 차를 구입하리니-_-;;;;;;;;;;;;;;;;;;;;;;;;;;;;;;;;;

오싹오싹...

대우차이야기 - 라프 2.0 터보 어쩌구 차가 나온다는 기사를 본후 지인에게
                       "울 회사에서 라프에 쩜영 얹어서 나온데요. 마력이 이백얼마라는데요?"

                        지인의 간단한 한마디 "그건 거의 마티즈에 3.0 달고 나온다는거랑 같은데? 그걸 믿으세요?"